왜 좋은 사이트를 그냥 정체된 상태로 운영 하느냐 라는 말과 함께....

내가 운영을 한번 해보겠다....

그러니

운영권을 넘겨보는 것이 어떻겠냐....

이런 요지의 이메일을 벌써 3~4번째 받아보네요...

어떤 분은 무작정 운영권 넘겨라 그럼 잘키워서 발전시켜주겠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아무 대가나 조건 없이 넘기라는 분도 계시고...

또 어떤 분은 한 1~2000만원 줄테니 넘겨라 하고 말씀하시는 분도...

그럼 슬쩍 흘리는 말로 운영 7~8년 차에 소요된 운영비만 해도 5000이 넘어가는데요라고......

그럼 약간 놀라시면서... 그냥 꼬리 내리는 경우도 ........

회원님들이 보시기에 씨네스트가 너무 쉽게 보이나요....

뭐 하기사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렵겠죠....

1년 365일 생업을 위해 메달리는 시간외에는 씨네스트만 생각해야하고

때론 어렵고 부담스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초지일관 버텨내야하고

기술적인 능력부족으로 받은 부담과 스트레스로 어떨땐 사이트 화면만 봐도.. 팍팍 쌓이는 느낌....

이렇게 말하면 아주 어려운거고...

뭐 내 일 하면서 남는 짜투리 시간에 열심히 취미삼아 운영을 하며

회원님들이 항상 염려해주시고 방문해주셔서 사이트를 만들어 주세요.... 라고

말한다면 정말 쉬운일일 겁니다.

어째든

솔직히 저에게는 두가지다 격는 경우 이기는 하지만

최근 리뉴얼 후 두달여 동안 받는 스트레스 때문에 가뜩이나 속이 상한 상태에서....

아래와 같은 매일을 받고나면 솔직히 너무 신경이 바짝 서서

하루 왠종일 내내 유쾌하지 못합니다.

혹 아래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회원님들이 계시다면 그냥 거져 씨네스트를 잡수실려고 하지 마시고...

격려에 말씀 한마디라도 해주시던지 물질적으로 도와주세요

내가 더 잘할 수 있으니 넘기라는 말씀 하지 마시고.....

밖에서 보시기에 그냥 저냥 넘어가는 것 같아도

나름 개인이 할수 있는 한도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일 예로 영화 정보페이지만 이라도 한번 보세요 아무것도 아닐 것 같아도....

해당 정보 매일 매일 올리는데에도 거의 한사람이 메달리다 싶이 해야 됩니다.

저도 미치겠습니다.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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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씨네스트 운영자님.

전 영화와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xxx이라고 합니다.

최근 웹서핑중 씨네스트라는 싸이트를 알게되어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씨네스트 싸이트를 잘 키워간다면 영화를 사랑하는 네티즌들에겐 정말 유용한 싸이트가 되지

않겠냐는 생각과 직접 싸이트 관리를 해보고 싶은 욕심에 운영자님께 제게 운영을 인수를 부탁드리는

메일을 드립니다.

현재 싸이트 운영에 어려움이 있으신지, 정체된 사유는 알수 없으나 나름으로는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만일 운영을 넘겨주신다면, 도메인 및 기타 운영에 들어간 일정비용을 마련해 보겠습니다.

운영자님의 적극적인 검토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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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비슷한 메일 매년 한번씩 날라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