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시네스트 단골 입니다..
매일 시네스트를 왕림하면서 느낀건데..
르노님은 메너가 참 좋으시더군여..
회원들에게 답변도 잘해 주시고
재치있는 르노님에 글도 읽은 기억이 납니다.
사이트도 방만하지 않고 산뜻해서
무척 마음에 들어서 영화싸이트는 여기만 들리고
다른 곳은 가지 않는 회원입니다.
요즘 DB오류가 많아져서 솔직한 심정에 다른 사이트로 옮겨 볼까
싶기도 했지만 1년동안 매일같이 들른 사이트라
저도 모르게 정이 가버련네여..
그래서 르노님이 좋은 해결책을 내 놓으시리라
믿고 아직도 꾸준히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방금 자유게시판에 글을 읽어 보다가
르노님에 답변글도 읽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불만에 가득찬 회원님들을 다독이느라
고군분투시더군여..
제가 컴 초보는 아닌 듯 싶은 데
서버운영이라든지 사이트 운영에 대해서는 문외한인지라
사실상으로는 르노님이 얼마나 바쁘게 생활하시고
서버운영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 잘 상상이 안갑니다.
그래서 문득 르노님은
어떤 직업을 가지고 계시면서 이 사이트를  운영하고 계시는 건지
이 사이트는 어떤 목적으로 처음 시작하게 되신 건지
무척 궁금해졌습니다.
르노님이 만드셨고 르노님이 운영하시는 사이트이지만
이곳은 이미 개인의 홈페이지 수준이 아니라
영화를 사랑하는 소수 네티즌들의 휴식처이자
영화에 관련된 자료와 정보의 제공처입니다..
그런 공간에 약간에 문제가 생겼서 회원들에 불만이
쌓이다 보면 회원들끼리 트러블도 물론 생기게 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르노님 혼자서 그 많은 회원들에게 일일이 상황을 설명하고
다니실 순 없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생각해 보건데 지금 르노님에 사이트 운영 방안과
르노님이 현재 바쁜 생활을 어떻게 쪼개서 시네스트를 운영하고
계신지 밝혀 주신다면 시네스트를 사랑하는 회원분들이
앞으로 시네스트를 이용하면서 약간의 불편을 격게 되더라도
운영자님에 노고를 생각하면서 각자가 여유를 가지고 시네스트의
발전되어가는 모습을 지켜 볼 수 있을 빌미가 될 거 라고 생각됩니다.
제 생각은 그런데 르노님에 생각은 어떠하신지 이 글을 쓰면서
무척 궁금해 지는 군요..
시네스트에 대한 어떤 회원에 애정표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