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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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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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으으으으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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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Comments
35 하루24  
어렸을 때, 번데기 무쟈게 좋아했는데
요즘도 좋아하죠.....

뻔....뻔....데기...데기... 뻔데기~~~~

고소함이 하늘을 찌르는 거라, 돌아가신 어머님이 자주 해 주셨었죠
상인들이 번데기를 가마니채로 싣고 와서는아침시장(아현시장, 북아현시장)에 팔 때에는
이걸 살려고 사람들이 나래비로 서서 기다렸다가 사갖고 가서 바로 끓여서 온 동네 돌아다니며
위와 같이 "뻔... 뻔... 데기... 데기... 뻔~~~데기"하며 파는 분들이 꽤나 많았었죠

그 당시는 생긴 것 같고 혐오스럽다 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어떤가 모르겠네요...

재회님 덕분에 옛 생각하게 됐어요....^^
고맙습니다.
35 하루24  
예전에는 비단을 생산하느라...누에를 많이 쳤지만
요즘은 누에 치는 걸 못 봤어요...

걍 들은 얘기로 송파구 잠실은 지명과 같이 이곳이 뽕나무 밭이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누에 잠(蠶)을 써서 잠실이라고 했다고 하죠

집안 형님이 평택서 음식점을 하시는데, 그 집앞에 뽕나무가 한그루 있어요
뽕잎을 하나 꺽으면 우유처럼 하얀 진액이 나오는데... 누에가 이 잎을 먹고 비단을 뽑는다고 얘기를 주고 받죠....

누에치는 게 손이 많이 가나보죠?
S 마카  
안먹구 싶어요~~~사진만 봐서는...
16 o지온o  
3년 전에도 그냥 길가에서 파시는 분이 계셨었는데..
어디에서 봤는지 도대체 기억이 안 나네요.
번데기 맛있죠.

간식 하니깐 생각나는데.. 문방구에서 팔던 손가락만한 말린 물고기가 대체 무슨 물고기였는지 지금도 모르겠음.
연탄불에 구워주시던.. 그거.
그거 하나에 50원 주고 먹었던 것 같은데.. 그 때, 오락실에서 오락 한 판 할 때도 50원이었던 것 같고..
살짝 세월이 흘러 스페이스 해리어 게임이 등장했을 때 ㅋ
주변에 구경하는 사람 엄청 많고 ㅡ,.ㅡ;;
100원으로 끝까지 깨설랑 오락실 아저씨가 개 싫어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때는 100원만큼 소중한 게 없었는데 ㅋ
10 에이binson  
지금도 마트가면 통조림으로 판매하고 있슴돠.
16 o지온o  
ㅎㅎㅎㅎ 넵.
제가 좋아하는 것은 누군가가 해놓은 것을 돈 주고 사먹는 걸 좋아해요.
고구마도 그렇고.. 오뎅, 기타등등..
길거리에서 먹어야 맛 있는 것들이 있는 법이겠죠.

마트 통조림 조언 감사합니다.
S 궁금맨  
사진으로도 벌써 식욕이 뚝~~
다른분에게 양보하겠습니다. ^^
9 알투엑스  
번데기 라면...비주얼은 ㄷㄷㄷ 인데 맛은 의외로 괜찮을듯
M pluto  
번데기 참 잘 먹었었는데 언젠가 한번 뒤집어서 유심히 본 후 이젠 못 먹겠어요 ㅠㅠ 맛있는데
7 걸스데이  
번데기 좋아하는데. 번데기 라면에 도전해보고 싶네요. 라면 아이스크림 먹느니 냉라면먹는데 나을거 같아요.
22 CINWEST  
어릴 땐 짭쪼름한 맛에 잘 먹었다가 점점 크면서 멀리하게 되는.. 뭐든 알면 피곤해 지네요 ㅠㅠ

추카추카 30 Lucky Point!

S Cannabiss  
으아.. 역겨워
22 낭만교주  
입술이 부르트는 알러지가 있지만 간혹 생각이나 술안주로 삼을때가 있죠.알러지 약먹고 먹으면 말짱합니다~
라면바(?)는 땡기지 않네요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