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몰상식이 도를 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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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몰상식이 도를 넘었군요

1 쇼비 1 5701 2
" 법률자문을 얻어 동사이트에 대한 강경한 조치를 취할 것" 이라는 부분은 정말 도를 넘어선
표현으로 여겨 집니다.

제작사의 고충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그 처리 방식은 정말 상식을 넘어서다 못해 무례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두번의 공개 사과문 게재도 아니고 매달 올라오는 반복되는
동일글에 대해 삭제 조취를 취했던 것에 대해 지금 부당하다고 말하고 있는듯 합니다.

시네스트는 분명 비영리를 목적으로 시작된 사이트이며, 지금도 무료료 운영되는 회원들이
스스로가 꾸며가는 자발적인 순수 동호회 사이트 입니다.

그렇다면 이곳에 올라오는 시네마서비스의 글은 분명 상업적인 목적의 글이 아닌가요 ??

자기들의 권리를 주장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나 그렇다고 남의 안방에 까지 처들어 와서
이런다는것은 정말 심하군요.

이건 마치 옆집 꼬마가 슈퍼마켓에서 사탕 봉지 훔치다 걸려서 주인한테 꾸지람 듣고 온 동네 담벼락에 잘못 했다고 공개 사과문 붙이고 다니는것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

그것도 한두번도 아니고 매달 그런다면 집주인으로서 그걸 떼어내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닌가요?

그걸 가지고 집 주인에게 찾아와서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사람 없으니까 그냥 조용히 담벼락에 사과문 붙이고 있어라"
라고 말하는 것 아닌가요 ?

정말 시네마 서비스라는 회사의 전략 기획팀 머리에서 이런 아이디어가 나온 것이라면
상상이 갑니다....            그분들의 전략. 기획. 마케팅. 수준이...

한국 영화 발전과 보호를 위한 궁극적인 차원에서의 협조라면 모르겠으나 법률 자문을 통한
강경한 조취라는 것은.. 정말 상식밖의 글입니다.

정말 시네마 서비스가 인터넷을 정보의 바다라고 생각하고 있는게 맞습니까 ?

제가 볼때는 그들의 장사를 말아먹는 눈에 가시이며, 암적인 존재로밖에 생각하지 않는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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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 이병진  
옳소....옳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