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에서
마피아 조직의 두목이 자신을 추적하는 미 FBI의 수사망을 피해
대서양을 항해하는 유람선에 탔다.
하지만, 그 유람선은 얼마 후 풍랑을 만나 침몰하였고,
세 사람만이 살아남아 한 무인도에 상륙하였다.
세 사람은 마피아 두목, 미국의 부자, 프랑스의 바람둥이였다.
그들은 해변으로 나갔다가 마법의 램프를 주웠다.
미국의 부호가 램프를 닦는 순간
펑!하며 요정이 나타나 말했다.
"주인님! 세 가지 소원을 들어 드리겠습니다"
먼저, 미국의 부자가 말했다.
"로키산맥에 있는 내 별장에서 내 가족과 같이 있도록 해 줘"
그 말이 끝나자 그는 사라졌다.
그러자, 프랑스의 바람둥이가 말했다.
"프랑스의 내 애인과 함께 알프스로 보내 줘"
그 말과 함께 그도 사라졌다.
그러나 어차피 도망 다녀야 하는 마피아 두목은
마땅히 갈 곳이 없자 이렇게 말했다.
"심심하니까 아까 그 사람들 다시 불러 줘!"
[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5-01-17 16:51:46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5-10-06 16:25:33 유머엽기에서 이동 됨]
2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