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신어체(챗팅어) 사용을 자제합시다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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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울펜슈타인™ 12 5487 3
세종대왕꼐서 분노하실 일입니다.^^;;
세종대왕꼐서 1443 년 창제하신 우리의 자랑스런 한글(훈민정음)이 2002년 지금의 사이버 공간에서는 아래와 같이 사용되는군요.

우리 모두 표준어를 사용합시다.^^;;

              울펜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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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님의침묵 (한용운)

 님의 침묵 - 한용운 -.................................님ㅇ ㅏ 잠수? - 용우니* -

님은 갔습니다................................................님ㅇ ㅏ 가써염.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헐~~~ ♡하는 니마가 가써염.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퍼시시한 산빛 쌩까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적은 길을 걸어서 차마...........향해 난 당근 지름길루 걸어서

떨치고 갔습니다............................................씨버버리고 가써염.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세는....빤짝 꽃가치 때꽁하고 빛나던 옛 맹세넌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절라 차가운 구라가 되가지구 한숨의

미풍에 날아갔습니다.....................................미풍에 20000해써염.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은.........................날카론 첫 뻐뻐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을 돌려 놓고...................내 팔자 도움말 캡숑 바꺼넣코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뒷달리기로 텨 텨 텨 버려써여.

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지는여 냄새 쌈빡한 니마의 말빨에 뻑가구

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멀었습니다.............꽃가튼 니마의 얼굴땜시 ㅡ///ㅡ ☜ 이랬져

(중략).................................................................(잠쉬)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우리는 벙개때 찌져지는걸 시러하는거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처럼 찌져질때 다시 벙개칠걸

믿습니다............................................................미더염

아아 님은 갔지만는 나는 님을 보내지.....흐미~~ 니마는 빠이해찌만 지는 니마를

아니하였습니다................................................열라 잡거이써여.

제 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노래는.........내 소리 카바 못하넌 러부송은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니마의 잠수에 다굴 포즈로 도네염.



 2. 서시 (윤동주)

 서시 - 윤동주 -....................................................서심돠 - 주니주니™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뒈지는 날까정 ↑↑갈구며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이빠시 쪼발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잎새랑 맞장뜨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지는 괴로웠슴돠.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을 노래허는 가심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모든 뒈져가는 것들을 사탕해얌돠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앤드~ 지한테 딱 걸린 길을

걸어가야겠다. ......................................................걸어가야함돠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오널 밤도 빤짜기 휭휭한테 시비검미돠.



3. 가마귀 검다 하고 (이직)


 가마귀 검다 하고 - 이직 - ...........................시커먼 까마기 모 - jik7789 -

가마귀 검다 하고 백로야 웃지 마라..............까마기 검다고 백로 쪼개냐???

겉이 검은들 속조차 검을소냐..........................겉이 검다고 배째도 검냐??? 우씨!@!!!

겉희고 속검은 이는 너뿐인가 하노라............니나 그러치 凸-_-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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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에  김** 회원님이 올리신 글을 제가 이쪽으로 퍼왔습니다.

# 나라사랑 ♡ 국어사랑 ^^;;

★★ 님ㅇ ㅏ ( 니마 ) 라는 말은 반말입니다. ex) 아버님ㅇ ㅏ~~,,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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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mments
1 문종찬  
님(존칭)+아(반말)이 합쳐진... 반말에 존댓말을 덮어씌어 교모하게 꾸민..; 통신용어는 쓰더라고 님ㅇㅏ 라도 쓰지 맙시다~
G 신라면  
한 칸 씩 띄 어 쓰 는 사 람 도 많 던 데 이 거 무 지 어 렵 든 데 ( 이렇게 왜 쓰는지 참..한심하더군요 -_-)..
G 명랑소년  
ㅋㅋㅋ 절라 재미꾸만..재미떠..
1 김형수  
제 개인적인 생각을 하자면 말이란건 그 사회 현실에 따라서 계속 변화합니다. 당연히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었을 그 당시의 말과 지금의 말은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고요.
1 서지훈  
하지만 심한 통신 용어의 사용은 우리말의 오염원임에 분명할 뿐만 아니라...보는 사람에게 거부감을 주는군요
G 이민성  
님+아는 반말이죠...암튼 보기 좋지는 않더군요 언제부턴 이리 되었는지...
G 이민성  
아니라고 죽어도 존대 라고 하는분들이 있던데 부모님에게도 아버님+아 어머님+아 그러나?
1 문정훈  
쪽지같은거 받을때... 좋은 이름놔두고 님~ 님께~ 님+아~ 맘먹자는건지... 친구하자는건지... --;
1 백승준  
한 칸 씩 띄 어 쓰 는 사 람 들 무 지 빨 리 쓰 던 데
1 이명근  
난 느 릿 느 릿 . . . .ㅠ . ㅠ ㅋ ㅋ ㅋ ㅋ
1 화분항해  
난 아빠라그 부르는데..ㅡㅡ?
1 비트문  
써놓고 보니 무안하죠? 화분항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