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영화봤는데 뭐라 판단하기 힘든 문제인거 같습니다.
아주 간단히 생각하면 일차적으론 영어 수준에 따라서 만족도가 달라질거라 봅니다.
그외에도 만족도는 여러가지 이유에서 달라진다고 봅니다.
다만 자막제작의 어려움을 생각한다면 꼭 상스런 욕메일까지 보내서 불만을 나타냈어야 하는가는
생각해봐야 될 문제일테고, 부족한 자막에 대해서 욕하는 분중 어느분 말씀들어보면 자막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고 너무 허접하게 만들어서 올리면 중복제작하던분이 손을 떼는 경우가 있고 허접한
수정자막만 난무할수 있으니 안하느니만 못하다는 말씀하시는걸 들었는데 번역경험 있는 분이나
영어를 그럭저럭 하시는 분들 입장에서 보면 전혀 틀린말도 아닌거 같고...
님의 처음 마음가짐은 모르겠지만 대부분 제작하시고나서 무조건 칭찬만 들을거란 예상하시고
만들지 않았을거라 생각되는데 세상은 넓고 사람 생각도 제각각이니 의연하게 받아들이기 바랍니다.

끝으로 자막제작하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욱 깔끔한 자막 부탁드리며 허접 자막에 불만가지신
분들도 가급적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상식에 맞게 불만을 터트리는게 좋을듯 싶네요.
명심해야 할건, 심지어 DVD에서 추출한 한글 자막도 영어가 귀에 들어오면서 부터는 상당히
불만족스러울수 있다는거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