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 `맞담배 자유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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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맞담배 자유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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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맞담배 자유토론` 

청와대 ‘맞담배’가 화제다.

‘어른’ 앞에서 쉽지 않은 맞담배 를 참모진들이 노무현 대통령 앞에서 부담없이 피우고 있다.

심 지어 일부 핵심 측근들은 대통령의 숙소건물인 관저에서도 노대 통령과 토론을 하며 담배를 피운다.

문희상 비서실장은 최근 기 자들과 가진 오찬 자리에서 “수석이나 보좌관 누구도 대통령 앞 에서 자유롭게 담배를 문다”고 ‘달라진 청와대’ 분위기를 전했 다.

문 실장은 처음에는 ‘이래도 되나’라고 할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는 것.

하지만 “이제는 특별한 일이 아니다”며 그것이 바로 “자유로운 청와대 분위기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사실 ‘맞담배’는 노 대통령의 약속이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대선과정에서 “평소 참모들과 넥타이를 풀고 담배를 피우며 자 유롭게 토론하는 청와대를 만들겠다”고 말해 왔다.

본인의 약속 을 지킨 셈이다.

노 대통령은 한때 담배를 끊기도 했다.

지난해 민주당 경선 때였다.

당시 한 참모는 “평소 반갑정도 피웠는데 고된 일정 때문에 담배에 손을 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본선 이후 ‘노풍(盧風)’이 바닥을 헤맬 때 담배를 다시 찾았다 .

담배를 직접 가지고 다니지 않아 주변 참모들한테 얻어 피우는 일이 있었다.

노 대통령은 흡연을 말리는 참모들의 ‘권유’가 있지만 아직 완 전히 금연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한다.

한 참모는 “당선자 시절 참모들과 토론하는 중에 노 대통령이 담배를 요구해 ‘끊은 김에 피우지 말라’며 담배를 주지 않은 일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 나 대통령은 “아이, 그러지 마시고…”라며 담배를 가져가기도 했다.

청와대로 온 뒤 노 대통령은 관저에서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고 한 관계자는 귀띔을 해주었다.

그러나 일부 인사들은 청와대 사무실내에서 여전히 담배를 피운다.

청와대 건물은 흡연 이 금지된 공공건물이다.

탈권위의 상징인 맞담배와 금연 사이의 ‘모순’을 노 대통령이 어떻게 풀지 궁금하다.

김교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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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인 의견이지만 맞담배는 좀....!!!

금연들 하시는 것이 어떨까합니다.

기우인것 같지만 자꾸 이상하게 분위기가 돌아가는 것 같아...

불안 불안....

이제 시작이니 그래도 믿고 참고 .... 지지해 드려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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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대희  
  노무현자신이 무덤을 판다고 생각합니다.
1 박중훈  
  움츠려든 경기는 풀릴 생각도 안하는데... 저런 선전할 생각 말고, 경제나 좀 챙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