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요즘 나오는 VS 시리즈물들..새롭게 하면 어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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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요즘 나오는 VS 시리즈물들..새롭게 하면 어떨가!

1 房9CHA 0 5113 3
요즘들어 공포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들을 다시 부활시켜 맞장뜨게 만드는
 영화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레디 VS 제이슨 등이 있다.
 
 생각 해보면 정말 매력적인 아이템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이제곧 마이클도 나온다는데...
 
  이 아이템으로 주인공들만 또 바꿔 새로운 영화를 만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ㅎㅎ 생각만 해도 재미있다.
  음 한때 특유의 동양정인 분위기의 무술로 팬들을 사로잡았던 "반담"
  이제야 모 비디오 전용 B급 액숀영화들만 골라찍는 배우가 되어 필자를 매우
  안타깝게 만들지만 난 그래도 그런 반담 아저씨가 좋다. 얼마전에 본 "In hell"
  에서는 짜릿한 그만의 액션씬보다는 그의 처절한 몸부림의 연기가 더욱 돋보였다.
  그동안 영화를 찍어오면서 그는 연기가 상당히 늘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 반담과 같이 맞짱을 떠 주실분은 바로 "돌프 룬드그랜"
  돌프또한 이렇다할 대표작없이 그저그런 반담보다도 못한 비디오용 B급 액션
  영화만 속속 출현하는데... 러시아? 독일계?  사람답게 키도 훤칠하고 몸도 꽤좋다.
  반담의 최고 역작 "유니버셜 솔져" 에서도 멋진 악역을 맡아 반담과 열연했다.
  앗.....그러고 보니 이미 유니버셜솔져에서 그 둘은 이미 맞짱을 떳다 ㅠㅠ
  이 글을 쓰기시작할때는 이 남자가 갑자기 떠올랐는데 바꿔야 하겠다. 제길!

  음...일단 반담은 보류해 놓고 이제 우리의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워제네거"
  내가 제일 처음 아놀드가 나오는 영화를 본것은 터미네이터1편이다.
  그뒤로 트루라이즈, 프레데터, 터미네이터2, 등등 블록버스터급 액션물에서
  멋진 액션씬을 보여줬다. 몸매만 봤을때는 지금 60이 다되어가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터미네이터2 시절과 별반 다를바없는 쌔끈한 몸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 아놀드 형님과 맞짱을 떠주실분은 "실베스터 스탤론"
  스탤론은 영화 "록키" "람보" "클리프 행어" 등으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이젠 뭐 거의
  은퇴한거나 다름없다 생각한다. 정말 아쉽긴하다. 돌프룬드그랜이 이사람과
  좀 비슷한 분위기가 나는것 같다. 스탤론과 아놀드는 옛날부터 라이벌 사이였다.
  신문에서도 서로를 욕보이는 치부를 신문기자에게 말해주어 서로 그다지
  좋은감정이 없다는 사실을 보이곤 했었다. 스탤론은 아놀드의 아버지가
  나치였다고 밝혔지만 사실인지는 모르겠다. 아마도 사실같음.
  아무튼 80년대 근육질 스타의 쌍벽을 이루던 두 사람 이젠 한번 붙을때도 됬다.
 
  영화 제목은 뭘로 하는게 좋을까?
  터미네이터 VS 람보 ?  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만약 아놀드가 터미네이터로 나올경우
  아놀드의 승리는 거저먹기다. 그렇다고  아놀드VS스탤론 하기도 그런데 ㅠㅠ
  아무튼 둘이 한번 붙어보면 좋을듯하다.
 
  다음 vs시리즈를 이어갈 주인공은 "이연걸"
  과거 "소림사" 시리즈 부터 "황비홍" 등등에서 이연걸만의 잽싸고 멋진 쿵푸와
  중국무술로 비디오와 TV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그는 작은 키에도
  어떤 덩치가 덤비든 지는 일이없다. 요즘엔 그저그런 돈만 많이쓴 액션영화류에
  출현에 빚을 못보고 있지만 이연걸은 정말 그만의 액션 스타일을 창조해내는것 같다.
  난 개인적으로 "키스오브드래곤"의 도복입은 경찰관 30명과 싸울때가 재일멋있었다.
 
  이연걸과 맞짱을뜰 분은 바로 "성룡"
  성룡또한 이소룡 시절부터 엑스트라로 얼굴없이 출현해왔고 결국
  "취권" 시리즈로 그의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 필자는 취권시리즈는 한번도 보지 못했으나
  "폴리스 스토리" 를 보며 성룡을 좋아하게 되었다.
  성룡은 언제나 스턴트 없이 액션씬을 찍는 배우로 유명하다. 그만큼 그는
  영화상에서도 언제나 적을과 싸울때 엄청 얻어맞으며 싸운다. 다른 영화의 주인공들은
  무조건 적을의 주먹과 발차기를 맞지 않지만, 성룡은 정말 많이 맞는다 ㅎㅎ
  러시아워1편도 크리스터커와 재미있는 버디연기를 해줬다. 정말 재미있는 영화였다.
 
  이렇게 성룡과 이연걸이 맞붙어 영화를 찍으면 제목은
  단연 Jet VS Jackie ? 또는  황비홍 vs 취권? 암튼 나는 정말 작명센스가 떨어진다 ㅋ
  난 개인적으로 이 대결이 매우 기대된다.(누가 찍는데?! -_-)
 
  근데 이 영화들은 공포영화 처럼 캐릭터가 싸우는 것이 아닌
 사람으로서 맞붙는 것인데 누가 지고 누가이기고 하면 정말 팬들의 반발도 장난이
  아닐것이니와 주인공들의 출연여부 그리고 시나리오 결말부분이 참 난감한부분이다.

  여하튼간에 잡소리가 너무 길었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시리즈들이 나온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하고 이 추운 겨울날 컴퓨터 앞에 앉아
  혼자 쪼다같은 상상만 줄줄이 하게된다 ㅎㅎ

  읽어 주셔서 감사 -_-
  ps. 반담의 대결 상대도 정해주셨으면 감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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