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관이 언급된 글 관련해서 제가 단 댓글이 정말 정치적인 것인지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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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2. 몇 일 지나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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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 지나서 제가 게시했던 이 글을 보고 있자니
참 이해를 못 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그 분들이 정보를 얻지 못해서 판단을 잘못 하고 있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아요.
정말 얼마나 조국이라는 이름에 똥칠을 하고 싶다면 저럴까 엄청나게 궁금할 뿐입니다.
몇 번씩이나 조국에 대해 옹호나 비판을 하는 글이 아니라고 말했음에도
전혀 상관 없고 이 게시글은 정치적인 글이라고 몰고 가는 것이죠.
말을 해도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요즘 뉴스들 꼬라지를 뻔히 보고 있음에도 정보가 잘못되어 있다는 점을 전혀 인지하려 하지 않으시는 것으로 보여요.
설마 정보를 못 얻고 계신 것은 절대 아니시겠죠.
그냥 답답해집니다. ㅋㅋ
어떻게 말하건 전혀 소용 없는 거구나.. 라는 것을 또다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장 최근에 달린 댓글 하나만 보겠습니다.
「고위공직자 법에 가족의 사익금지도 엄격히 처벌대상이고 비리도 직위 해제 요건이 됩니다. 이걸 일반 회사와 비교한다는게..」
엥?? ㅋㅋㅋㅋ
이 말을 하신 분은 펀드와 관련해서 조국 장관이나 그 가족이 주체라고 보시는 거네요?
아주 재미있는 견해였습니다.
어차피 이 분도 조국 장관이나 가족이 펀드와는 전혀 상관 없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으시겠죠.
하지만, 조국은 인정할 수 없는 것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보면 볼 수록.. 얼마나 편파적인지가 느껴집니다.
정말 현재 이름있는 방송사들의 뉴스들이 이상하다는 것을 전혀 못 느끼시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
그렇죠. 저의 글이 정치적입니다.
조국 장관 가족 전체가 범죄자 취급되고 있는 것이 가능한 일이라고 말하는데
제가 「저의 글은 정치적인 것이 아닙니다」 라고 말을 한다고 해서 그게 먹힐 리는 절대로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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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4. 게시글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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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래쪽 게시물에서 조장관이 언급된 글이 올라왔었습니다.
그 글의 내용을 보다가 조장관 관련된 연좌제가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저는 그냥 요즘 뉴스가 너무 웃기고
현대판 연좌제가 너무 개같아 보인다는 말을 했습니다.
조장관이 옳고 그르고를 말한 것이 아닙니다.
조장관 가족을 모두 싸잡아서 욕하고 있는 것이 이상해 보였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제가 말한 것을 정치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조장관이 옳다고 주장했나요?
아니면 조장관이 옳지 않다고 주장했습니까?
검찰에서 수사 진행 중이잖아요.
그럼 검찰 수사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 줄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무슨 이유로 수사중인 일을 가지고 초장부터 범죄자 취급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면 정치질 하는 건가요?
제가 조장관이 반드시 장관자리에 올라야 한다고 주장한 것도 아니잖습니까.
저는 제가 보기에 현대판 연좌제 하는 것이 정말 보기 싫었다는 말을 했던 것 뿐입니다.
조장관이 어떤 사람인지 모른다고 다른 게시물에서 여러번 말 했었구요.
예를 들 수 있겠습니다.
A라는 사람이 직장에서 대리로 일하다가 과장으로 승진하게 되었습니다.
과장을 예로 드는 이유는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과장부터는 노조에 가입이 안 되는 법이죠.
어쨌건,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과장으로 승진할 기회가 생겼는데
A가 과장 올라가는 것이 탐탁지 않은 사람들이
A대리의 집구석 증조부부터 A대리의 자식까지 모두 조사해서
법을 어긴 것이 있는지 없는지 따지는 것이 맞다고 보시나요?
A라는 사람이 과장이 될만한 역량이 있는지를 따지는 것이 아니고
A라는 사람의 집안을 속속들이 조사해서 법을 어긴 것이 있는지 없는지 조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정말로 생각하시는 건지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저는 조장관이 옳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조장관 관련해서 검찰 수사가 이미 이루어지고 있어요.
이 마당에 그냥 두면 (어떤 식으로든) 밝혀질 일들을 벌써부터 범법자 취급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서요.
회사에서 열심히 일해서 과장, 부장 승진할 수 있겠죠.
그리고 그 때마다 온 집안이 난도질되는 사회를 진심으로 바라시는 건지 느낌이 좀 아이러니합니다.
저는 그런 사회를 바라지는 않아요.
내가 열심히 해서 부장 승진하려 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우리 집안 족보 가져다놓고 집안 대대로 어떤 잘못한 것이 없는지 조사한다고 하면
진심으로 기뻐하실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가 하는 짓이 정치질인가요?
현대판 연좌제를 구경하는 것이 너무 불편하다는 의견이 정치질인지도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말이 정치질이라고 말해주신다면 딱히 고집 부리고 싶지도 않아요.
그럼, 쉬는 날이 아직 하루 남았습니다.
명절에 쉬지도 못하고 일하신 분 또한 계신 것도 알고 있어요.
일하신 분 고생하셨고 명절 큰 일로 피곤하신 분들도 편안한 휴식 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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