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브를 보고난 후 현역이였을까 면제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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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를 보고난 후 현역이였을까 면제였을까?

1 이은섭 4 4582 2
해외에 살면서 그리움을 달래는 한 방편으로 한국영화를 보는 영화광입니다.
아주 작은 주제를 가지고 있는 한국영화는 한국인의 정서를 느끼기에 마음속 깊은 곳에서 가끔 눈물을 만들고는 합니다. 많은 분들이 Terminator, The Matrix가 재미 있다고 하지만, 보고 난 후의 감동은 역시나 "조폭 마누라야!" 하는 이 생각, 영화의 거대한 투자와 장면 그리고 액션을 떠나 한국영화가 발전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일 겁니다.

그러나;
튜브는 거의 불가능한 한국 공항의 총격전을 시작부터 실망을 주더군요. 혹시나 국회의사당이나 방송사로 장면을 옮겼다면 드라마틱한 주인공의 단 한발의 저격과 동시에 추격전 없이 경찰의 포기하는  이 허무한 시작은 조금의 이해를 불러올 수 있었을 텐데(많은 시민과 금뺏지 분들의 안전을 이유로)......, 우리나라 공항은 해외와 달리 군인 경찰이 안과 밖이 포위되어 있는 곳이라 그냥 보낸다는 이미지보다는 인질을 이용해 추격을 피하는 것으로 시작했으면 어땐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래전에 람보라는 영화를 보고는 M16은 수백발의 총알이 들어 있는 총으로 알았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튜브를 보고 한국형 람보을 연상하게 되더군요. 외국영화의 액션은 총을 떨어 뜨렸을 때 보다는 짧은 시간에 탄창을 현실에 준하여 교체함으로써 관람객으로 하여금 주인공의 능숙함과 실제와 같은 아슬아슬함을 주려고 노력한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람보와 같은 슈퍼맨이 아닌 능숙한 형사나 군인으로 써.

또한 박상민씨의 총격에도 쇠인지 특수 합금인지 모드는 카드 때문에 살아나는 주인공. 그는 군 면제자가 만들어낸 확실한 슈퍼맨 람보입니다. 테러분자가 22구경 권총을 가지고 다닐리도 없고 적어도 38,45구경일 텐데 안죽다니.....,

이 영화를 본 개인소감은 세심한 배려는 전혀 볼수 없는 군대 면제자의 작품이였다는 결론입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들 조심하십시요.
무언가 보고나서 많이 허접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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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1 박지훈  
  님 그럼요 미국전쟁영화만든사람들이 다 군대갔다왔을까요??제가 말한건 님이 말한 전기적이고 영웅적인전쟁영화말구 사실적인 전쟁영화를 만든사람들을 말하는겁니다.다 갔다왔을까요???군대 안갔다 온 사람은 사실적인 전쟁영화나 액션씬을 만들수 없다는 말씀??그럼 장애인(선천적)은 모두 군대나 무기같은 밀리터리적인같은것에 대한지식이 하나두 없다는 말씀??
1 박지훈  
  영화는 허구가 허용되는 소설같은것일뿐이죠.현실세계를 100%재현한다는건 거의 불가능이죠.100%재현할수있다구 해도 그거에 맞추어서 시나리오를 써야만 한다면 누가 쓸수 있겠씀니까? 이세상모든것을 다아는 인간이 있겠씀니까??
1 이은섭  
  박지훈이 말씀에 많은 부분 동감을 합니다. 또한 맞는 말씀이구요. 장애인 이야기는 빼시죠. 글은 쓴 취지가 SF나 고대 전쟁물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예요. 글이 좀 길다 보면 취지에서 벗어나죠. 광선총과 우주선들끼리의 싸움를 배경으로 한 영화의 경우 최소한의 현재 과학의 지식을 기초로 합니다. 그이유가 무얼까요?
1 이은섭  
  바로 이해를 시키기 위함입니다. 동화나 만화가 아니기 때문이죠. 제가 말하려는 것은 누가 그런 지식을 가지고 있다 없다가 아닙니다. 없더라도 지식을 얻은 후 또는 조언을 받은 후 만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 부분이 미비했음을 말하는 겁니다. 군대이야기를 한것은 한국영화고 한국인 만이 아는 이야기겠죠(군의무). 장애인(선천적이든 후전적이든)이야기는 삭제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