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미처몰랐죠
밑에 누구라고 말하지는 안겠어로 고발당한님들의 반성노래~~
전 이님들이 참젬있고 용감해서 팬클럽가입할려합니다 ㅋㅋㅋ
▣ 노래 이야기....

4월 26일 오늘,
서울시경 사이버수사대로부터 출석요구서를 받았습니다.
공직 선거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사건에 대하여
문의할 일이 있으니 4월 30일 오후 2시까지 출석하라네요.
'누구라고 말하지는 않겠어' 라는 노래를
작사, 작곡, 유포한 경위에 대해서 알고 싶다는군요.
노래이야기를 보면 될텐데.....^^

출석요구서는 궁금한 점이 있으면 연락해서 물어보라고
친절히 안내하면서,
'정당한 이유없이 출석요구에 응하지 아니하면
체포영장을 발부하거나 전국에 지명수배하여
체포될 수도 있다'는 말도 빼놓지 않더군요.
이 공문서 전문은 'Songnlife X-file' 메뉴에
사진과 전문을 게재하겠습니다.
이런 류의 편지를 받아본 경험이 없으신 분들께는
색다른 경험이 될 수도 있겠네요. ^^;;;

반성(!!!)하기로 했습니다.
본의 아니게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고
높고 귀하신 분의 심기를 불편하게 해 드린데 대해
무조건 반성(!!!)하고,
눈물로 선처를 호소하기로 했습니다. T.T (흑흑흑)
워낙 대쪽이시라 그런 융통성은 기대하긴 힘들겠지만
혹시 압니까? 미친 척하고 한 번 봐 주실런지...

저의 선처를 호소하는데,
선배를 잘못둔 죄 밖에 없는 노래패 '우리나라'후배님들이
같이 망가져 주었습니다.
노래패 '우리나라' 이미지와는 많이 다른 작업이었는데
새벽까지 함께 반성(!!!)하며 작업해 준 '우리나라'에게
이 자리를 빌어 고마움을 전합니다.
개인적으론,
이런 노래가 '우리나라'에게 더 잘 맞는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