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위내시경 하고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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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위내시경 하고 들어왔습니다.

M 再會 0 6118 0
40대 중초반 나이에 검사해보면..100명에 한두명... 나올까 말까한...

아주 깨끗한 엑설런트한 상태랍니다.

ㅎㅎ



그런데 위경련이 일반에 비해  너무 심하고...

갑상선 기능 항진증 때문에.. 호르몬 분비가 많아 전체 장기의 신진대사가 너무 빨라....

(저같은 경우 맥박이 110-~120나옵니다.)



일반에 비해서 3~4배의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어 몸이 엄청 힘든거라고....

그래서 음식을 조금만 먹으면 힘들고.....

활동을 해도 일반보다 두세배 피곤할거라고...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말고... 몸관리 잘하라고 하네요.. 약먹어가면서....



어째든 위장 상태는 한시름 놨습니다.



아참 락 처럼 운동안하면 저같이 한순간에 갑니다.

운동이라면 정말 질리게 했었는데...  20여년 책상에만 앉아 있었더니...

건강상태가 재기 불능의 골골한 상태로......



정말 건강을 지킬때 지켜야 한다는 것....

제가 잘 아는 한의사 형님 말로는 일상수준의 건강상태로 돌아오기는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ㅜ,.ㅜ



아마도 저의 이야기가 30대 중후반에서 40대 초중반 회원님들께는 넘 이야기가 아닐듯 합니다.



매해 하는 검사지만 수면내시경을 싫어하는 성향이라서.. 매번 일반 내시경을 하는데 정말 이거 하시 싫습니다.

지금도 목아퍼 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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