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번 프리보면서 지난 몇년간 앙금처럼 남아있던

가슴속 조마조마함 2그람에 마침내 종지부를 찍게 되어따.



안무가 되버린 랜딩. 연주를 하는듯한 힘의 흐름...

이제는 연아가 모든것을 지배하기 시작했구나 싶더라.

이거슨 좋은연기, 훌륭한 연기와는 다른개념.

연아는 이제 같은 프로그램으로 가지고도

얼마든지 자기가 좋아하는 코스로 드리븐 할수 있다는 이야기.



평생에 한번 볼까말까한

역대 최고의 스케이터 탄생의 순간. 동시대 사람만이 누릴수있는 그 과정의 공유..

연아로만 달려도 모자를 이 역사적순간에 쳐싸우지들 말라능.

나중에 현역시절의 연아를 볼수없게 되는 순간이 오게될텐데, 그때 뼈저린 후회로 한방에 훅간다.

<디시 인사이드 연아갤>

자세히 보니까 프리에서

트리플살코, 트리플러츠후에 한발로 착지한 다음에

다른 한쪽발은 착빙하지 않은채 2턴+안무로 연결하네?

다시봐도 다시봐도 대단한거 같아........ ㅠㅠㅠㅠ

다른 여싱들에게선 상상도 할수 없는 일!!!!!

전문가들이 왜 기술적요소에서 감탄을 하는지 알거 같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러고보면 점프 가산점 너무 짠거 같기도 해! ㄷㄷㄷㄷㄷㄷㄷㄷ

<디시 인사이드 연아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