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 좀 해주실 분들 계신가요? ㅎㅎ
심야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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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20:03
오늘 아침 이른 시간에
총판 업체에서 전화가 왔길래...
첨에 못받아서..
가만히 생각해봤죠.
이건 분명 둘 중 하나다..
초도 물량이 100권 이었는데
1. 책이 안팔리는 상황이니깐... 도로 가져가세요. (계약 내용에 있더군요)
2. 다 팔렸으니깐.. 재주문합니다.
...
좀 있다 다시 전화 왔는데요..
상큼한 목소리의 여자분 께서
책이 다 나가서 재주문한다는...
ㅎㅎㅎ
오늘 아침부터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1월에 인쇄 했던 그 책이 7개월이 지나서
100권이나 팔렸다는게 좀 믿어지지가 않는군요.. ㅜ.ㅡ
500부 찍었던 초판 다 나가면 2편 집필 할까 했는데..
괜히 맘이 싱글벙글해지는군요... ^^*
이 무더운 날에 아이스 버킷같은 짜릿함을 한순간 느껴보네요.
다들 더위 잘 견뎌내시길 바랍니다. ^^*
추기:
적고 보니 너무 신나서 솜사탕 같은 제 기분만 늘어놨네요.
이 모든게 다 책을 구입해주신 독자들 덕택이란걸 잊지 않겠습니다.
현재까지 책을 구입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책을 구입해주실 분들에게도
모두 깊은 감사의 인사 먼저 전하겠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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