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추석특집으로 kbs2tv에서 한 소림축구를 보고
문득 궁금해서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극 중 만두가게 직원으로 나오는 조미는 머리도 길고
피부도 완죤 개털이던데 -_- 후반부 골키퍼로 등장할
때는 삭발하고 피부도 좋아졌는데 왜 그렇게 된 것 인가요??

곰곰이 생각해보니 극 중에서 주성치가 조미한테
자신감을 갖고 머리로도 얼굴을 가리지 말라고
해서 남들한테 자신을 당당하게 보이기 위해
주성치의 말을 듣고 삭발한 걸로 느꼈는데

예선전 치룰 때 장백지와 막문위가 투톱으로 나와서
수염달고 나온 걸 보고 여자는 규정상 시합에 출전을
못 하니까 남장을 위해 머리를 민 것 같네요.

이로써 한 가지 궁금증은 풀렸으나
피부가 좋아진 것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안씻어서 드럽다고 쳐도 안씻은 거랑 피부랑은
상관이 없는 거 같고 뭔가 다른 이유로 피부가
좋아진 듯 싶은데 솔직히 모르겠어요.. -_-;

조미가 피부가 좋아진 이유를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


『 개털농장 남구네집, http://nam1983.gg.r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