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워에 관한 희한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자유게시판

디 워에 관한 희한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1 고운모래 13 5491 6
"누군가 또는 어떤 세력인가 "화려한 휴가"의 힘를 빌어 사회적 이슈화시키고 정치적 쟁점으로 삼아
국면 전환하려던 참에 재수없게 "디 워"가 나타나서 의외의 마케팅 및 초반 흥행몰이로 초를 치고
"화려한 휴가"가 가려지다 못해 쏙 들어가는 바람에 안되겠다 싶어 "디 워"를 죽이려고 조직적으로
나섰다가, 의도와는 다르게 그 반발심리로 "디 워" 논쟁 및 신드롬에 불이 붙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도데체 얼마나 엉망인 영화길래? 어떻길래 그리도 논쟁이 뜨거운거야?' 라는 궁금증이 증폭되기도
하고 해서, 게다가 언론도 같이 이간질을 하고 시끄러워지는 바람에, 이래저래 흥행을 크게 도와준
꼴이 되었다...."

라는 웃지 못할 코메디성의 "믿거나 말거나의 유비통신"이 있던데...
그런 소리 다른 분들도 들은 적이 있나요?

( 아무리 봐도, 이렇게까지 시끄러워질 일이 아닌데... 백분 토론까지를 하지를 않나... 좀 이상하긴 해요. )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13 Comments
1 임종우  
  투자자가 어떤 영화에 의도를 가지고 투자를 하는 것은 뭐 언제나 있어왔던 일이죠.. 그중에 정치적인 의도가 있을수 있겠죠. 조직적으로 초치려다가 디워 논쟁이 불붙었다부터는 좀 억지성이 있을듯 해요. 디워는 개봉전부터 심형래가 감독이다. 라는 것때문에 많은 논란이 있었던데다가 화려한 휴가에 정치세력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면 마케팅에 신경을 좀 썼을텐데.. 뭐 아무튼 재미있는 음모론인듯..
1 루피조로  
  오늘까지 인터넷을 접한 분들이라면 당연히 보고 들었죠^^; 음모론?당연한듯합니다.
저도는 휴가를 별로 내키지 않는 사람이라서 더더욱 믿음이 오네요..
정권이 바뀌면 혹시 불행한휴가로 다시 재제작될지 누가 알겠습니까?
1 삐루  
  디워 논란 초창기 부터 나왔던 예기 인데요.<BR>그 누군가는 누구 일까요 ~ ^^;
1 가을하늘  
  별별 소리가 다 있네요<BR><BR>음모론이 어디있습니까<BR><BR>그냥 다 유언비어지<BR><BR>이런 이상한 유언비어에 속아 넘어가면<BR><BR>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위와같은 거짓을 남기는 이들에게 이익만 줄 뿐입니다.
1 cloVer4  
  '도데체 얼마나 엉망인 영화길래? 어떻길래 그리도 논쟁이 뜨거운거야?' 라는 궁금증이 ........
 이래저래 흥행을 크게 도와준 꼴이 되었다...."

저도 이상한 생각을 해본적이 있네요
4 Sunny。  
  음.. 처음 듣는 얘긴데.. 근데 그럴 듯해 보이기도 하고.. ㅎㅎ
근데 <화려한 휴가>를 정치적 목적으로 만들었다는 건 좀 억지인 듯해요..
정치권에서 그 때 일을 이용할 만한 인물이 누가 있을까요??
쉬쉬 해도 모자랄 판인데..
전 오히려 떡하니 개봉된 게 신기할 따름인 걸요..
만약 노무현 대통령 정권이 아니었다면 꿈도 못 꿨을 일이겠죠.... ㅎㅎㅎ
5 풍마야신  
  하여튼 대한민국 네티즌들 음모론 무지 좋아해요!! 인생이 엑스파일인줄 아나!! 음모론은 유희의 대상으로 즐기는거지, 믿는게 아닙니다^^
5 선우선홍  
  그런 소리를 들었고, 일부는 사실이랍니다. 화려한 휴가 상영 후 너도나도 정치인들이 화려한 휴가를 단체로 관람하면서 정치적인 색깔로 이용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었는데 이것이 디워의 출현으로 여의치 않게 되었다는 사설을 본 기억이 나네요....딴나라당도, 먼주당도, 무리당도...다 보러 가더군요....
이래 저래 정치란....참 짜증나는 글자입니다.
22 CINWEST  
  그나저나 화려한 휴가가 그 빛이 좀 가려진건 맞는 것 같아요..
정말 괜찮은 영화인데..
디비디로 나오면 후폭풍이 예상됩니다..-_-;;
10 再會  
  요즘 상황을 보면....<BR><BR>쇼 곱하기 쇼는 쇼 <BR><BR>쇼 곱하기 쇼 곱하기 쇼는 쇼<BR><BR>쇼 곱하기 쇼 곱하기 쇼 곱하기 쇼는 쇼<BR><BR>..................................................<BR><BR><BR><BR><BR>
1 나무그늘  
  예전에 밀양나올 때도 영화를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별 미친 기자 넘도 보이더니만...<BR><BR>암튼, 영화를 갖고서 요렇게 저렇게 이용해 먹으려고 잔대가리 굴려대는 놈들을 보면<BR><BR>그 놀라운 상상력에 입이 쫙 벌어진다는...<BR><BR>어쨌든간에, 그런 인간들은 멸종해도 괜찮다는 것이 제 생각...
1 ilMrae  
  거참 황우석때도 그러더니 희한한 현상을 파생시키는 사람들이 그 현상에 대한 희한한 이야기들을 또 재 생산해 내는군요.
극장갈 필요 없겠네요 영화보다 더욱 웃긴 나라니.

뒤쪽이야기는 맛군요 도대체 얼마나 엉망이길래.. 궁금해서 봤다가 어의없게 그런영화 관객몰이에 일조한게 억울하단 생각들사람들도 꽤 있으니 -_-
1 쯧쯧쯧  
  네티즌들 하는 일이 머겠습니까..
상상해서 결론짓기.. 유언비어 퍼트리기.. 합리화 시키기.. 나대기..
오탁후구나 -_-
이런 사람들 때문에 에바 마지막 메세지를 그렇게 만든것이죠..
쓰잘데기 없는거에 별에별 상상을 다해대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