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폭스와의 이별!
막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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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21:52
정말 오랫동안 사용해왔던 Firefox와 드디어 이별을 했습니다!
리눅스에서 사용하기 시작하며, 윈도우에서 까지
OS 간의 데이터 교환과 동일한 구성요소를 설정할 수 있어
참 편리하게 잘 사용해왔는데, 버전이 100.*을 넘어가면서 부터
성능 저하가 눈에 띄게 보이기 시작하더니 어느 순간부터
엣지 보다도 떨어지는 성능을 보여주기 시작하더군요.
익숙함이라는 무시못 할 애정으로 그냥 무지성? 하게
사용해왔지만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브라우저 플러그인 등등이
드디어 모두 크롬용으로도 지원되는걸 확인하고 테스트 해본 다음
결국 미련없이 크롬으로 교체했습니다.
리눅스(리눅스용 크롬이 있는줄도 몰랐음)와 윈도우에서
북마크, 플러그인, 기타 로그인과 개인적으로 브라우저에 적용해 사용하는
스크립트 들을 크롬에 적용 후, 파이어폭스 삭제버튼을 누르는데
긴세월 사용해왔던 만큼 왠지 짜~안 해지더라는... ㅎㅎ
모질라 재단의 핵심 개발자들도 구글로 옮겨가고 더해
CEO의 연속된 삽질과 함께 점점 느려지는 업데이트와
성능 저하가 눈에 띄며 모질라의 미래는 이미 정해졌구나 싶었지만
자유 소프트웨어 진영의 나름 큰 축을 지탱하던
모질라-파이어폭스 여서 더 아쉬움이 큽니다 ㅠ ㅠ.
12 Comments
저도 요즘들어 성능저하가 너무 눈에 띄게 되어서 바꿔야 하나 고민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크롬으로 가기는 싫고.. ㅡㅡ;;;;;;;;
크롬 거부감이 어디에서 생겼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사용하기가 싫더라구요. ㅎㅎ
엣지는 금융권 전용 웹브라우저로 사용 중이라서 선택지가 될 수 없고.. ㅡㅡ;;;;;;;;;;;;
머리가 아파집니다.
사실 알려진 유용한 기능을 모두 구현하고 있는 것은 딸랑 파이어폭스와 엣지 뿐인 것 아니었나요?
하지만, 사파리 / 오페라 / 웨일 / 브레이브............. 등의 웹 브라우저들도 고려해 봐야 할까 고민 중입니다.
.....................만, 만족스러운 웹 브라우저가 딱히 눈에 띄지 않고 단점은 부각되어서 보이기 때문에.. ㅎㅎ
그런데 크롬으로 가기는 싫고.. ㅡㅡ;;;;;;;;
크롬 거부감이 어디에서 생겼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사용하기가 싫더라구요. ㅎㅎ
엣지는 금융권 전용 웹브라우저로 사용 중이라서 선택지가 될 수 없고.. ㅡㅡ;;;;;;;;;;;;
머리가 아파집니다.
사실 알려진 유용한 기능을 모두 구현하고 있는 것은 딸랑 파이어폭스와 엣지 뿐인 것 아니었나요?
하지만, 사파리 / 오페라 / 웨일 / 브레이브............. 등의 웹 브라우저들도 고려해 봐야 할까 고민 중입니다.
.....................만, 만족스러운 웹 브라우저가 딱히 눈에 띄지 않고 단점은 부각되어서 보이기 때문에.. ㅎㅎ
저는 여전히 이거 저거 써봐도 불여우로 다시 돌아 오게 되더라구요... 예전에는 테마도 몇개 만들어 업로드 해서 나름 인기를 얻기도 했었는데 ㅎㅎ 맥을 타이거 때부터 썼는데 당시 윈도우와 맥에서 모두 불여우만 썼었습니다. 크롬이 나왔을때 사람들이 열광 하던 모습도 참 이해가 안갔었죠. 대체 불여우보다 나은게 뭔데 이러지... 지금도 여전히 크롬은 너무 못생겼고 아주 후진것 같아요...
일단 불여우는 익스텐션에서부터 다른 브라우저들과는 규모가 다르고 개인 설정과 기본적인 편의성들이 너무 좋아서 다른 브라우저 쓰면 불편해서 결국 돌아 오게 되더라고요.
여전히 저는 맥 사용자인데 사파리는 예전에도 구렸고 지금도 구려서 켤 일이 없고, 세컨으로 오페라와 비발디를 사용중입니다.
사실 속도로 따지면 오페라보다 불여우가 더 느려요 ㅠㅠ 너무 많이 무거워졌고 프리징이 잦긴 하지만 익숙함이 주는 편안함과 개인화에 최적화 시킨 편의성 때문에 어쩔수가 없더라고요...
일단 불여우는 익스텐션에서부터 다른 브라우저들과는 규모가 다르고 개인 설정과 기본적인 편의성들이 너무 좋아서 다른 브라우저 쓰면 불편해서 결국 돌아 오게 되더라고요.
여전히 저는 맥 사용자인데 사파리는 예전에도 구렸고 지금도 구려서 켤 일이 없고, 세컨으로 오페라와 비발디를 사용중입니다.
사실 속도로 따지면 오페라보다 불여우가 더 느려요 ㅠㅠ 너무 많이 무거워졌고 프리징이 잦긴 하지만 익숙함이 주는 편안함과 개인화에 최적화 시킨 편의성 때문에 어쩔수가 없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