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가슴, 터진다!
아, 고대해 마지않던 쌈싸페
비번까지 딱 잡아서 출발은 아주 좋았는데
왠걸, 전날 술 마시고 지갑 잃어버려서
사놓았던 표도 날아가고
가게에 문제 생겨서 땜빵 좀 해줬더니
공연 시작은 1신데
도착 시간은 5시..-_-
네임벨류를 무시하는 신선함을 즐기려 했건만
여튼, 주말 설 공연이라 그런지
고등학생도 많아 주연령층이 젊어진 느낌^^
어둑어둑해질 즈음 도착하니
나를 반기는건 헤미메탈의 향연!
스타트 좋고 느낌 좋고,
이어지는 유명 뮤지션들의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는 한껏 달아오르고
피니쉬는 역시 노브레인과 크라잉넛!
체력의 한계를 느낀 심장은 터져나갈듯 헐떡대고
아드레날린의 과다분비로 정신은 점점 몽롱해져 갔다..
땀을 흘렸다 식었다를 반복하며
천의 기능을 상실한 옷가지가 무거워져 갈 즈음,
눈을 떠보니 더 이상 환희에 찬 함성도
시각을 자극하는 영상도 존재치 않더라..
그렇게 잠시 정신을 놓아버렸던 하루가,
내 인생 가장 멋진 날로 기억될 하루가,
그렇게.. 지나갔다..
난 정말.. 樂이 좋다~!!!!
비번까지 딱 잡아서 출발은 아주 좋았는데
왠걸, 전날 술 마시고 지갑 잃어버려서
사놓았던 표도 날아가고
가게에 문제 생겨서 땜빵 좀 해줬더니
공연 시작은 1신데
도착 시간은 5시..-_-
네임벨류를 무시하는 신선함을 즐기려 했건만
여튼, 주말 설 공연이라 그런지
고등학생도 많아 주연령층이 젊어진 느낌^^
어둑어둑해질 즈음 도착하니
나를 반기는건 헤미메탈의 향연!
스타트 좋고 느낌 좋고,
이어지는 유명 뮤지션들의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는 한껏 달아오르고
피니쉬는 역시 노브레인과 크라잉넛!
체력의 한계를 느낀 심장은 터져나갈듯 헐떡대고
아드레날린의 과다분비로 정신은 점점 몽롱해져 갔다..
땀을 흘렸다 식었다를 반복하며
천의 기능을 상실한 옷가지가 무거워져 갈 즈음,
눈을 떠보니 더 이상 환희에 찬 함성도
시각을 자극하는 영상도 존재치 않더라..
그렇게 잠시 정신을 놓아버렸던 하루가,
내 인생 가장 멋진 날로 기억될 하루가,
그렇게.. 지나갔다..
난 정말.. 樂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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