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너무 힘들어 죽겠습니다.

자유게시판

저 너무 힘들어 죽겠습니다.

M 再會 6 5890 0
한 두달전만해도 사실 거의 포기 상태였습니다.
제가 너무 이래저래 어려운 환경이라서....
그런데 그것이 또 그렇게 안되더군요...
10년이나 운영한 사이트를 방치할 수는 없는 거고...
꿈도 있고.. (이꿈은 이미 깨졌습니다.)
 
어째든..
 
요즘은 정말 감당하기 힘드네요...
두달여 씨네스트에만 메달렸더니...
몸상태는(목디스크가 더이상은 견디기 힘들정도로 악화되서리... 수술까지 생각하는 정도로 고통이 심합니다.) 최악이고 사무실은 엉망이고...
 
리뉴얼 끝나고 기본적인 부분들만 좀 만져서 쉬어야 하는데
계속되는 해킹시도 때문에...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심해
자다가도 몇번식 일어나 ftp접속해서 확인해보고...
그러다 보니 한번 문제를 발견하면... 한시간 두시간은 훌적 넘어갑니다.
결국은 업무에 지장을 받고....
 
또 요즘은... 
새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자막자료실에 첨부 파일이 유실 되었으면 쪽지로 자동 신고가 되는 기능이 있어서
이것 또한 장난이 아닙니다.
그간 운영하면서 유실된 파일들을 확인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그냥 모르고 넘어왔지만..
회원님들이 검색하다가 그 결과물에 첨부파일이 없으면 그때 그때 유실된 게시물을 자동신고 해줍니다.
그러다 보니.. 오래전에 유실된 파일은 찾을 방법은 없고...
여기저기 웹서핑하면서 돌아다녀 찾아 내기는 하는데..
그것도 그리 여유로운 방법이 아니네요...
요즘 느낀것이 씨네스트 만큼 정확히 체게적으로 정리되어 있는 사이트가 없다보니..
 휴`~~~~
결국 복구를 못시키면 고스라니 스트레스로 쌓입니다.
 
이것 어찌해야할지..
 
게다가 요즘 제 개인적으로 감정이 흔들리는 일이 있다보니...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고...
하루종일 담배 10갑정도 피운 느낌으로 내내 생활합니다.
몸은 극심하게 아프고
쉴수는 없고....
 
저 정말 너무 힘들어 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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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1 말로만  
정말 많이 힘드시겠네요...
올려놓은 자료만 낼름하는 유령회원이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찌...
부디 힘내시기 바랍니다.....
아자~ 아자~
1 WAP공주마마  
흑, 힘내세요, 재회님.
항상 소리없이 응원하는 저희들이 있잖아요.  ^^*
7 외자막만  
개인 사설 서버를 운영하기란 정말 힘들죠.
비용적인 면이나 시간적인 면에서 엄두를 내기에는 쉬운 문제가 아닌데 말이죠.^^
유실된 자료에 있어서는 양해를 구함과 동시에 개인의 자막 자료를 따로
백업해두시라는 공지를 띄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자막 자료 창고의 대표적인 사이트로 인식하고 있는 시네스트이기도 하지만
개인 사설 서버인만큼 해킹과 보안 문제에서 완벽할 수는 없으니...
또는 admin 계정을 제외한 하위 관리 매니저를 자원봉사할 분을 구해보심도...;
중요한 것은, 재회 님의 건강이 회복되어야 하니까요.
관리의 압박을 분산시키는 방법을 모색해야 될 거 같군요.
25 simonlee  
힘내세요!
화이팅!
1 johann  
처음 로그인 합니다. 영화를 좋아해서 2003년부터 열심히 (?) CD에 2400장 쯤 굽고 DVD에 다시 굽기 -_-: 1000 장 조금 넘는 상황인데...하드값이 싸진데다 Torrent 가 나와버렸으니...이젠 3TB 하드에 보고 지우고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위 어느 분 말씀대로 낼름(?)  가져가기만 하고 인사 한번도 못 드렸네요...여기 저기서 모아둔 자막에 제게도 꽤 될듯합니다..
1 불끈바람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