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설이냐 예술이냐.. !
再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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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2 10:15
다양한(?) 코스튬 의상을 걸치고 기타 연주하는 사람인데요
이걸 뭐라고 해야하나... 외설이라고 해야 하나 예술이라고 해야하나....
그냥 아무 생각없이 영상 보다 보니 재능이 대단한 것 같은데...
좀 생각이 복잡해지네요.. .
슈퍼 자본주의....
그냥 아마도 단순 흉내만 내고 있었다면 이런 생각이 안들었을 텐데요.. !
(연주를 잘 하다 보니 댓글에 다행이도 섹드랍이 많지는 않네요.. !)
세상의 기준이 좀 많이 바뀌고 있는 것 같아서 혼란 스럽기도 하네요.. !!!
뭐 저작권 때문에 유튜버 수익은 거의 없고 다 자발적인(?)후원이나 협찬광고 신청곡 요청하면서 수퍼쳇 등으로 수익을 내고 있는 것 같은데...
내 코가 석 자인데 무슨 50만 유튜버를 분석하고 있는 건지.... 휘리릭!!!!
27 Comments
마스크를 쓰는 모습에서 짐작이 가듯이 주류(?) 연주자가 되기는 어려울 겁니다.
섹시 컨셉을 내세운 수많은 배우들이 연기 인생을 이어가지 못 하고 명멸해버린 것처럼요.
요즘은 저런 음악이든 미술이든 뭐든 도파민에 맞춰서 흐르는 듯합니다.
저는 요즘의 문화, 문명이 마약성을 띄고 있다고 봅니다.
영상의 흐름도 흑백, 컬러, FHD, 4K, 8K 등 시각적 자극을 극대화하는 쪽으로 변하고 있죠.
음식도 온갖 첨가물을 더해서 미각만 추구하죠.
심지어는 첨가물만 넣어서 만든 음식이라도 맛이 있으면 그만이라는 사람이 많아지더군요.
도파민이고 마약이죠. 사람들이 그렇게 찾아대는 행복도 마약 같은 거라고 봅니다.
생각의 흐름대로 적다보니 좀 이상해졌습니다.
섹시 컨셉을 내세운 수많은 배우들이 연기 인생을 이어가지 못 하고 명멸해버린 것처럼요.
요즘은 저런 음악이든 미술이든 뭐든 도파민에 맞춰서 흐르는 듯합니다.
저는 요즘의 문화, 문명이 마약성을 띄고 있다고 봅니다.
영상의 흐름도 흑백, 컬러, FHD, 4K, 8K 등 시각적 자극을 극대화하는 쪽으로 변하고 있죠.
음식도 온갖 첨가물을 더해서 미각만 추구하죠.
심지어는 첨가물만 넣어서 만든 음식이라도 맛이 있으면 그만이라는 사람이 많아지더군요.
도파민이고 마약이죠. 사람들이 그렇게 찾아대는 행복도 마약 같은 거라고 봅니다.
생각의 흐름대로 적다보니 좀 이상해졌습니다.
유툽이든 뭐든, 저런식의 벗어서 조회수 증가를 노리는
채널들이 너무 많습니다.
팻채널 부터 농사짓는 것들까지..
방 정리정돈 한다고 하면서 벗고
일상영상 이라면서 설거지 하면서도 벗고
분재가 취미라며 화분 만져대는것도 벗고 하는..
생각할 수 있는 거의 모든것들을 벗고 하더군요.
요컨데 돈만 된다면 벗는것쯤이야! 인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몹시 추접스럽습니다 ㅡ ㅡ.
한때 시선강간 이란 말같잖은 헛소리가 있었죠.
그럼 저런건 시각창부 쯤 되려나요?!
여튼, 쉽게 버는 돈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채널들이 너무 많습니다.
팻채널 부터 농사짓는 것들까지..
방 정리정돈 한다고 하면서 벗고
일상영상 이라면서 설거지 하면서도 벗고
분재가 취미라며 화분 만져대는것도 벗고 하는..
생각할 수 있는 거의 모든것들을 벗고 하더군요.
요컨데 돈만 된다면 벗는것쯤이야! 인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몹시 추접스럽습니다 ㅡ ㅡ.
한때 시선강간 이란 말같잖은 헛소리가 있었죠.
그럼 저런건 시각창부 쯤 되려나요?!
여튼, 쉽게 버는 돈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음악을 직업은 아니지만 단순 취미보단 훨씬 깊게 진지하게 파고 있는 입장에서, 저런 유튜버가 외설인가 아닌가를 판단할 게 아닙니다. 핀트가 잘못되었어요. 중요한 점은 음악이란 걸로 사람들을 끌 수가 없는 세상이라는 것입니다.
저 나나코라는 사람은 평범한 직장인이었고, 기타를 취미로 치던 사람입니다. 프로 뮤지션이 아니에요. 저 사람을 기타 실력으로 평가하자면 그냥 재능이 비범한 일반인 수준입니다. 물론 저런 경지에 취미로 기타 치는 사람이 아무나 갈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프로 가서 성공할 수준이냐면 그건 또 아닙니다.
저같이 재능은 없지만 음악에 약간 진지하게 임하는 사람이 보자면, 프로의 세계에는 진짜 괴물같은 사람들이 지천에 널렸습니다. 그런데 그런 이들이 거의 대부분 그냥 무명으로 사그라집니다. 우리가 매체에서 얼핏이라도 보거나, 이름이라도 들어본 뮤지션들은 엄청나게 성공한 인간들이에요. 음악으로 사람들이 감동하고 관심 가지고 하는 시대는 애진작에 지났습니다. 애초에 대중은 뮤지션을 실력으로 평가하지 않아요.
저 사람은 음악을 진지하게 하는 사람이 아니고 그냥 유튜버입니다. 기타리스트로 평가하는 건 어불성설일 뿐더러, 그냥 '여자가 야한 옷 입고 기타를 치는' 흔치 않은 컨텐츠를 파는 사람인 거죠. 저 사람보다 기타를 잘 치는 여자 기타리스트도 매우 많습니다. 세계로 갈 것도 없이 한국에도 실제 프로 여류 기타리스트들 보면 엄청난 분 많은데, 그런 분들 유튜브 채널 보면, 나나코 구독자 수 10분의 1도 안 되는 경우 많습니다. 세상이 그렇다는 걸 알고 보면 저런 컨텐츠를 하는 것이 마냥 나쁘게 보이지도 않습니다. 사람들이 봐 주지 않고 들어주지 않는 컨텐츠는 죽은 컨텐츠니까요. 일단 관심이라도 받아야 좋은 평가를 받든, 나쁜 평가를 받든 할 게 아니겠습니까?
저 나나코라는 사람은 평범한 직장인이었고, 기타를 취미로 치던 사람입니다. 프로 뮤지션이 아니에요. 저 사람을 기타 실력으로 평가하자면 그냥 재능이 비범한 일반인 수준입니다. 물론 저런 경지에 취미로 기타 치는 사람이 아무나 갈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프로 가서 성공할 수준이냐면 그건 또 아닙니다.
저같이 재능은 없지만 음악에 약간 진지하게 임하는 사람이 보자면, 프로의 세계에는 진짜 괴물같은 사람들이 지천에 널렸습니다. 그런데 그런 이들이 거의 대부분 그냥 무명으로 사그라집니다. 우리가 매체에서 얼핏이라도 보거나, 이름이라도 들어본 뮤지션들은 엄청나게 성공한 인간들이에요. 음악으로 사람들이 감동하고 관심 가지고 하는 시대는 애진작에 지났습니다. 애초에 대중은 뮤지션을 실력으로 평가하지 않아요.
저 사람은 음악을 진지하게 하는 사람이 아니고 그냥 유튜버입니다. 기타리스트로 평가하는 건 어불성설일 뿐더러, 그냥 '여자가 야한 옷 입고 기타를 치는' 흔치 않은 컨텐츠를 파는 사람인 거죠. 저 사람보다 기타를 잘 치는 여자 기타리스트도 매우 많습니다. 세계로 갈 것도 없이 한국에도 실제 프로 여류 기타리스트들 보면 엄청난 분 많은데, 그런 분들 유튜브 채널 보면, 나나코 구독자 수 10분의 1도 안 되는 경우 많습니다. 세상이 그렇다는 걸 알고 보면 저런 컨텐츠를 하는 것이 마냥 나쁘게 보이지도 않습니다. 사람들이 봐 주지 않고 들어주지 않는 컨텐츠는 죽은 컨텐츠니까요. 일단 관심이라도 받아야 좋은 평가를 받든, 나쁜 평가를 받든 할 게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