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스트'안의 ■엑스페리먼트■ [스텐포드감옥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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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트'안의 ■엑스페리먼트■ [스텐포드감옥실험]

1 Never.. 3 5871 5
다음글은 "엑시페리먼트" .. 스탠포트 감옥실험 영화를 본
씨네스트의 몇몇분들의 글입니다

여기에서 무언가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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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시즈 엑스 페리먼트.....

간수와 죄수의 역할극을 통해서 인간의 환경에 따른 행동변화를 보여줄려구한 작품인데.....
위에글이 전체적인 스토리인데 그럴싸 하지않나?
하지만 영화자체는 전혀 그럴싸 하지않다.
이 영화가 필요한것은 롤러코스터이다...이영화는 그어떤 굴곡도 없이 예정됀 결말만을 향해 치닫는다.
1.인간은 이래서 환경에 민감한 동물이다.
2.인간은 이러이러해서 이러니까 환경에 민감한 동물일수 밖에 없다.

1번과 2번은 그 설득력부터가 다르다.
이영화는 시종일관 1번을 고집하며..아니 1번조차 제대로 소화해내지 못하며 흘러간다.
레퀴엠이란 영화에서 "인생은 즐겁다"라는 말이나올떄마다 뒤통수를 망치로 맞는것같은 기분을 느낀다면,
이영화에서 간수들이 난폭해지는것을 보면 하품만나온다.
감독이 각본까지 같이 쓴작품이지만 그각본은 심리적인 면은 매우부족할뿐더라 상황의 고리연결보다는 상황의 나열이라는 1차원적인 상황들로만 관객들에게 보여주구있다...이는 대중들에겐 별무리가없겠지만 매니아들을 충족시키기엔 턱없이  힘빠진 또는 무력한영화가 될수밖에 없는것이다.
영화내에서는 자기각본의 한계를 자랑스럽게 드러내보이는 여러장면들이있는데 그중하나만 적는다면 여러분들두 따라해보기바란다.
먼저 여러분들이 만약 금고에 갇혔을떄는 주위에 드라이버(십자나,일자아무거나)가없나 찾아본후 있다면 그금고를 드라이버루 힘껏눌러서 뜯구나와라.(단 금고내에 바닥에 우연히 드라이버가 떨어져있어야한다...)

자 이제 결론
설득력 부족 각본+ 치밀하지못한 상황들 +감정들의 연결고리 누락=엑스페리먼트

개인평점 10점만점에 5점.......


 
 

  채수림 숲은 못보고 나무만 보는 평론같군요 2002/04/27   
 
  이진희 방금 봤는데...잼있게 봤습니다....드라이버가 그상황에서 나온건...좀 이해가 안되지만.....영화보는 내내 빠져들더군요... 섬짓하기도 하고.....전 만족할 만한 영화였는데.. 2002/04/27   
 
  르노 디스시스님 혹시 조성일->루카센->디스시스 이런 계보(?) 아닌가요.. 문체가 ... 흐흠~~ 거의 확신이....  2002/04/27   
 
  4르노 ㅎㅎㅎ 2002/04/27   
 
  김진환 찾아보니 정말 똑같네여. 아이디만 바꾼듯.. 욕먹어도 실명으론 안듣겐단 건가? 2002/04/28   
 
  이승용 금고속에 드라이버가 있었던것도 일종의 실험의 한 절차라고 생각됍니다만,, 어젠가 거기에 갇히는 죄수가 있을시... 대비한 실험의 일종으로...드라이버를 아템으로 설치한거라 본겁니다,, ㅡ..ㅡ++ 2002/04/28   
 
  김준형 너무 주관적인글이군요 "저게 나였다면 저러진 않았을거다" 라고 생각하며 쓰신것같습니다. 이영화에서는 캐릭터마다 성격이 다릅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이영화는 스토리상 불가능하구요. 한참 나중에는 단체로 탈툴하다가도 7명정도되는 간부들에게 잡히는데 저항을 전혀 안하죠 그건 이미 그 환경에 적응해버렸다는게 아닐까합니다. 2002/04/28   
 
  김준형 간혹 정말 괜찬은 영화에 태클거는사람이 있죠. 그런사람 대부분 "나는 영화매니아" 라고 생각하더군요. 실제론 그저 나서기만 좋아하는 사람일뿐이죠. 그냥 유행이 싫어서 거기에 반박하고싶은마음에 그럴겁니다. 아님 사이코던가 2002/04/28   
 
  김준형 영화감독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 일부러 "드라이버가 있어야했떤 상황" 을 알리는것을 연출했다면 더욱 어설펐을지도 모릅니다. 각본에 있지만 연출되지 않았을겁니다. 생각해보십쇼 지네가 영화찍고 바로 개봉하는것도아니고 몇번이나 돌려볼텐데 당신이 생각하는 것처럼 쉽게 태클걸릴짓 하겠습니까? 그리고 간부가 난폭해진것은 진짜 자신이 간부가 되버린줄알고 착각해서 그러는 겁니다. 그래서 실험을 한거죠 이사람들이 평상시처럼 행동했다면 실험할 가치가 없었던 겁니다. 2002/04/28   
 
  김준형 생각해보십시요. 진짜 교도소 같은곳과 폭력을 제외한 동일규칙, 나는 간부인데 한 성격밝고 활기찬놈이 깝친다면 간부라는 이름으로 괴롭히고 싶지 않습니까? 주인공이 솔직히 정보팔아먹을려고 일부러 너무 깝치는 바람에 간부들이 빡돈거죠, 영화의 내면을 보지도 못하면서 잘아는척하지 마세요 2002/04/28   
 
  최원석 볼만한 영화인것 같군요. 저도 드라이버를 준비해둔건 그 극한 상황에서 발견한 드라이버로 자해를 할껏이냐 아님 나가려고 할껏이냐 그 행동 패턴을 관찰하는 그 상자의 소품으로 보여졌습니다. 전 자해하는줄 알았는데 탈출 하더군요. 그리고 살인한 그 간수.. 영화 처음 부분에 간수들끼리 휴게실에서 숙떡될때 약간 어울리지도 못하는 그리고 히스테릭한 모습을 약간 비춰줬죠.. 그 모습을 보고 저런인간에 돌면 제일 무서운데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역시나.. 자신의 외적인 컴플렉스와 내면의 문제가 결국 77번에 의해 분출되고 그 결과 약간의 우월감이랄까 지금까지의 자신과는 전혀 다른.. 힘이 없던 자신과 권력이라는 힘을 가지게 된 자신의 차이에서 힘없는 과거의 자신보다는 실험 상황일 뿐인 간수역활에 집착하게되는.. 그러다 뜻대로 되지 않자 살인이라는 인간말종의 최종 정착지 까지 가게 되는 거죠.. 뭐 헐리웃의 어설픈 스릴러보단 휠씬 재미있는건 분명합니다.  2002/04/28   
 
  최원석 뭐 결론적으론 인간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랄까.. 갑자기 정글북이 생각나는군요.  2002/04/28   
 
  정승태 금고안에 있던 드라이버를 실험책임자인 남자교수가 미리 계산해놓고 주어진 상황이 당연한게 아닌가?. 누구표현이 딱이네. 숲은 못보고 나무만 보는격. 매니아임을 자청하는사람이 이 장면을 감독의 엉성한 연출로 보고 영화의 전체적인 수준으로 지적하다니 당신도 참 어지간히 편협하구려. 당신 혹시 초딩아니오? 당신의 영화 감상평이 얼마나 일관성이 없는 지는 당신이 쓴 배틀로얄등과 비교해보시오. 엉성한연출장면이 수도없이 나오는 배틀로얄 이영화를보고 그런장면에서조차 작품성과 감독의메세지를 느껴8.5점을줬다면 , 엑스페리먼트로 보고는 아무런 메세지를 못받았단말이오? 이 영화가 일본영화거나 ,혹은 감독이 유명했거나 아님 상을 받았다거나 했더라면 ,이영화의 단점을 적절히 꼬집다가 마무리는 극찬하는식으로 높은 평점을 매겼을거라는게 눈에 훤하오. 실제로도 당신생활은 늘상 이런식이요? 사람들이 교활하고 아는것없이 난체한다고 하지않소? 학생이라면 이지메를 안당하고는 못배기겠군.이제는 안쓰러울정도요. 거울을 보며 자기정체성점 찾으시길빕니다. 정말로 도와주고싶네여. 내가 정신과 의사라면-----  2002/04/28   
 
  홍정표 이 글쓴 분의 항상욕을 먹으면서도.... 반박도 않하네요.... 그리고 또 새로운 글을 쓰고.. 또 욕먹고.. 넘어가고.. 자기를 욕하는 사람을 그냥 무시하는건지.. 이 상황을 즐기는 건지.. 나름대로 괜찮은 글을 써서 칭찬 듣고 싶어서인지.. 근데 이제는 좋은 글을 써도 칭찬받지는 못할것 같군요.. 2002/04/28   
 
  유성룡 전 이 영화가 그렇게 잘 된것같지는 않던데요. 스토리가 너무 극단적으로 치닫는느낌이 듭니다. 간수 우두머리가 왜 그렇게까지 상황을 몰고가는지 이해가안됩니다. 77번 때문에 열받은건 알겠는데 좀..억지스러운부분이 들긴합니다. 2002/04/28   
 
  유성룡 모인사람들 결국에는 다 나중에 돈 받자고 자원한거아닙니까 ? 아무리 열받는일이 있어도 그렇지 여자교수도 잡아놓고..뭐 어쩌자는건지..  2002/04/28   
 
  홍정표 소심하고 정직하게 살아오던 이가 그런 따분한 삶에서 벗어날 기회가 온거죠.. 바로 간수라는 유니폼입니다.. 그 유니폼에 의해서 자기 내면에 있던 것이 폭발해 버리면서 권력의 맛을 느끼게 되죠.. 그러면서 이성을 잃어 버린겁니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죠..  2002/04/28   
 
  김진환 무자게 욕먹네. 아이디 바꿀때가 된나 부네여. 아이디 바꿔도 뽀록날것같은데...., 선동열이 말하길 조성일씨는 '' 2002/04/28   
 
  디스시스 영화에 없던 내용까지 상상해서 추가로 넣어놓시는군요.....드라이버로 자해를 할것인가 뜯구나올것인가? 이런실험이가치가있나요?(그럼 그사람은 뜯구나왔으니 실험결과는 <아직은 정신 말짱함> 인가요?) 99%의사람이 아마 뜯구나올려구 할것입니다.제가말하고 싶었던것은 금고가 드라이버하나로 쉽게뜯기는 부분이구요..그렇담 그 박사가 금고두 드라이버하나로 뜯고 나올수있게 허술하게 만들어놨단거군요...폭력은 안됀다는 입장을 분명히 취하던 박사들이 드라이버(무기)를 손에쥐고 독방금고에서 탈출한 사람이 그 드라이버들고 순순히 자기 감옥에다시들어가나 아님.그드라이버로 사람찌르나 가 몹시도 궁금했나보죠?...그리고 제가 이야기하고싶은것은 이영화의 전체적인스토리 당신이 간수라면?죄수라면? 이런상황이아니고 영화자체를 이야기하고싶은겁니다...간수들의 점점흉폭해져가는 감정처리가 감독의 역량 부족(각본 포함)으로 잘표현돼지못했다는 거죠..그것이 안돼니까 영화전체가 산만하고 억지가 들어갈수밖에 없는것이죠...마지막으로 제글이 욕을먹는다고 위에써놓신 분이있는데 제글은 욕먹은적도 없고 욕먹을 글도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2002/04/28   
 
  김진환 딱딱했던 평론가같은 말투가 존대말을 해가며 자기변론까지 ㅋ.. 궁지에 몰린쥐의 발악같네여.  2002/04/28   
 
  김진환 다른 글의 리플에도 사람을 향해 말할때 경어 안쓸때가 허다하던데 상황바가면서 경어 쓰요? 2002/04/28   
 
  김준형 영화란 우리가 경험하기 힘든 생활을 영상화시키는 겁니다. 흔히 경험할수있는 것들을 내놓는다면 인기가 있겠습니까? 영화는 시뮬레이션이 아닙니다. &quot;주인공이 나라면...&quot; 이런걸 위해서 만들어 진것이 아니라 그 캐릭터가 그 상황속에서 어떻게 하는지에대해 우리는 즐거움을 느끼는 거죠. 그저 자기입장에서 재미있는가 없는가만 판단할줄아는 관객이라면 멋진 주인공만나오는 만화책을 보시는게 낳겟군요. 2002/04/28   
 
  김준형 당신도 자아도취에빠져 자신의 글은 무조건 옳다 라는 말을 내밷는것을 보아. 엄청난 이기주의자에 관용따위는 찾아볼수도 없는 &quot;혼자만 살기 위한 사람&quot; 같은 사람 같아보이는군요. 이런말까진 하고싶진 않지만 진짜 영화감상평을 쓸때는 객관저인 입장에서 써야죠. 여기 회원들이 글쓴님글보고 그영화에대해 비관적 생각을 가지면 그사람은 하나의 재미를 잃은겁니다. 자신의 입장에서 쓸려면 &quot;개인적으로..&quot; 라던가 &quot;전 별로 재미없더군요.&quot; 라는 식으로 써야지. 자기말이 무조건 옳은 것처럼 떠벌리면 안된단 소리죠.  2002/04/28   
 
  김준형 아 마지막으로, 그런사고방식으로 살아가도 친구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2002/04/28   
 
  디스시스 준형님 님의 리플이 자기말이무조건 옳은 것처럼써놓음 안돼다는말과 모순이라구 생각하지않나요? 제가 여태까지 제글에 리플달지않은 이유는 이런 끝없는 리플이 싫어서입니다.물론 토론이라는 점에서는 높이사구싶지만 토론의 분위기에 주제를 다른쪽으로 돌리는분이 간혹 있거든요....그리구 이 엑스페리먼트는 굵은 스토리는 그럴싸하지만 영화자체로보면 헛점이많은 영화임에는 분명하다구 생각합니다...그리고 저에대한 리플보단 영화에대해 이렇다 저렇다란 글의 리플이 좋은건 저뿐만이 아니라구 생각돼어지네요........그냥 자신의 생각을 다양하고 자유롭게 써놓은글이 감상평이라구 (개인적으로) 생각돼서 저는 감상평을 그렇게 쓰는겁니다.....자신이 감상평을 쓰면서 어떻게 객관적이될수있는건지....만약 그렇게 쓴다면 그건감상평이라기 보단 그냥 스토리줄임정도아닐까요? 자신의주관적인 감정이 들어가야지 감삼평이라고 부를수있는거지요..... 2002/04/28   
 
  최원석 간수와 죄수라는 상황에서 실험체의 모든 행위는 데이터로서 가치가 있다는걸 모르는 무식한 발언을 하는군요. 금고가 왜 그렇게 쉽게 열리나구요? 그렇게 만들었으니깐 열리겠죠. 왜 그렇게 만들었냐구요? 그거야 실험을 위해서 그렇게 만들었겠죠. 아니 그럼 절대 안부서지는 금고안에다 드라이버 갖다놓겠습니까? 그럼 실험이 안되죠. 감독이 이해력떨어지는 사람이 이 영화 볼걸 생각해서 일일이 해설을 달아줘야 됩니까? 그리고 박사가 폭력을 반대했다구요? 셋중 다른 둘은 반대했지만 정작 명령권이 있는 박사는 오히려 권장하고 묵인한걸 영화에서 못봤나보죠? 간수의 감정처리를 잘 못했다는건 어이가 없군요.. 사람을 죽임으로써 절정에 다다랐었는데.. 잘했다고 말하진 않겠지만 결코 못한 영화는 아닙니다.  2002/04/28   
 
  유성룡 지나가다 보니 정말 가관이군요. 어쩌면 하나같이 우리나라 인터넷 게시판의 토론 모습은 하나같이 똑같은지..... 제발 여기는 베x뉴스 같이 리플싸움이나 하는 그런곳이 안되길 바랍니다. 몇몇분들은 초점을 영화내용 을 위주로 토론하시는분도 보입니다만,,, 정말 한심한 인간들도 있군요//  2002/04/28   
 
  김신태 또 시작이다. 으이구 2002/04/29   
 
  이재관 디아시스님의 글은 오늘도 여전히 욕을먹는군요 저도 쭉보아왓읍니다만 님의글은 공감하는부분이별로없었읍니다 그런데 이영화평은 공감이 되더군요 처음 설정부터 도입부를 보면 이영화가 무엇을 말하려는지는 어느정도 알수가있다고 봅니다 결말도 어느정도 예상이되고요 하지만 결말을 유추하는과정이 엉성하다고 봤어요 극단적으로 몰고가는 케릭터 설정들이 어색하더군요 이영화는 어떤 돌발상황보다는 인간의기본심리를 다루는 영화인만큼 그런 상황에서 급박하게 변하는 묘사가 좀더 짜임새있게 다뤄졋어야한다고 봅니다 정말공감이 안돼었던 영화였읍니다 2002/04/29   
 
  김정원 난 않그럴것이다...그런 상황이 되도.. 다아시스님이 그런 상황이 되보진 않고선 어떻게 행동할진 아무도 모릅니다.. 님도 영화에 인물들중 하나처럼 행동할지도 모르니깐요.. 2002/04/29   
 
  dimeola 디스시스님의 영화평은 보통의 다른 님들과 남다른 면이 있으시더군요.. 흔히 잼있었다고 다수가 평가하는 영화는 하나 하나 꼬집어 가치없는 영화로 만들어 버리시고 다른 님들이 재미 더럽게 없고 남는 거 없더라 하는 영화는 길이남을 영화라 꽤 높은 평점을 주시고.. 영화평 하는 것은 좋습니다만.. 제발 영화 보기 전에 참고 하는 다른 님들의 마음 좀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님의 글을 읽어보노라면 어떤 영화라도 재미있을 것 같지 않아 뵈는군요.. 사실 저 같은 경운 평에 관계없이 보고 싶은 건 보는 편이지만... 자꾸 선입관이 생겨 영화적 감흥이 떨어지는 건 사실 입니다. 또 님의 글솜씨는 아무래도 보통 사람들의 마음을 욱하게 만드는 묘한 재주가 있네요.. 아.. 이런 길고 긴 리플을 다 읽고 또 나 자신마져 리플을 다는 내 자신이 한심스럽군요.. - 시비 걸려고 하는 건 아닌데 개인적으로 자꾸 님의 평이 걸려서리 ^^''  2002/04/29   
 
  홍영득 인간의 심리상황과 그 변화과정 등의 표현은 영화라 해도 그 전체적인 것을 표현하는것은 불가능 합니다. 2시간의 필름이라는 것은 그 복잡한 것을 표현하기에는 너무도 부족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우리는 그러한 것을 2시간속에 함축하여 표현하려고 했던 감독의 노력을 보아야 할 것입니다.... 남이 만든것을 비판하고 헐뜯기는 쉽지만 어떠한 자그마한 창작을 하기위해선 엄청난 고통이 뒤따릅니다....그 고통을 느껴보지 못한자, 어떠한 비판조차 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할줄 모르고 비판만 하는 평론가, 아니 평론가라고 조차 할 수 없는 당신에게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고 싶네요 &quot;디스시스야 니가 함 만들어봐&quot;  2002/04/30   
 
  박종삼 다 읽어보았지만 머리만 아프고 남는게 없네요....  2002/05/01   
 
  지정환 시험기간인데.. 무심코 본 이영화.. intro에 나오는 박진감있는 음악부터.. 영화의 마지막장면까지.. 영화에 시선을 떼지 못하게만들더군요. 이영화를 보고.. 문득 아까접했던 뉴스가 떠올랐습니다. 남자둘이서 5명의 여자를 죽이며.. 강도짓한사건.. 이 남자들.. 처음엔 빛진돈을 갚을려 강도짓했지만.. 본의와다르게 목숨을앗았고, 강간을일삼았네요. 이런사건들.. 모두 엑스페리먼트의 내용에 포함되는 듯 합니다. 가끔.. 꿈을 꿉니다. 7년전 해병대에서 고생했던 꿈들을.. 그래서인지 위의어느분이 써놓으신 글에 전적으로 동감하는 얘기가있더군요. 죄수들.. 탈출하다 간수들과 맞닿은장면에서 저항하지 못했던장면.. 그들도.. 어느새.. 그 생활에 익숙해져있던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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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이 모두에게 욕을 먹고있습니다
인터넷 게시판에서 누군가를 모두같이 철저히 욕을 하고 모욕을주는행동
이젠 흔히 볼수있는 광경입니다

아 ...
물론 제가 특정한사람의 의견을 옹호하는건 아닙니다
사실 욕먹고 있는분의 의견이 논리성이 빈약한 부분도 있었으며
글을쓰시는 태도가 일정부분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주목할점은
무언가 조금이라도 꺼리가 있으면
굶주린 짐승이 먹이라도 본것처럼 우루루 달려들어  함께 욕을하는 그 현상에 대한것입니다

영화평중에 이런글이 있더군여
[[자신의 외적인 컴플렉스와 내면의 문제가 결국 77번에 의해 분출되고 그 결과 약간의 우월감이랄까 지금까지의 자신과는 전혀 다른.. 힘이 없던 자신과 권력이라는 힘을 가지게 된 자신의 차이에서 힘없는 과거의 자신보다는 실험 상황일 뿐인 간수역활에 집착하게되는.. ]]

왠지 영화내의 상황과 시네스트 내의 상황이
상당히 생각해볼만한 여지가 많다고 여겨지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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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G 르노  
고급과 저급문화란 흑백논리 / 본인의 생각만을 강요하는 문체 / 여러개의 아이디를이용한 분위기 조성 / 불쾌한 덧글을 유도하여 즐기는 듯한 행태
G 르노  
"무언가 조금이라도 꺼리가 있으면 굶주린 짐승이 먹이라도 본것처럼 우루루 달려들어  함께 욕을하는 그 현상에 대한것입니다 " 말씀하셨는데요...
G 르노  
차라리 덧글이 전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