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성.... 이거.. 나이하고 상관이....
재작년 까지는 정말 어디 한군데 다친데 없이 왔었는데...
작년부터 계속해서... 여기 저기 난리네요...
작년에는 손가락 끝이 골절이 되어 병원에가서 엑스레이 찍어보니...
연골종이라는 양성 뼈종양이 생겨 수술받고......
그 후 몇달뒤에는 또 좌측 하복부 통증으로 거의 6개월째 아프고.. 이곳 저곳 검사를(장내시경, CT) 했는데 아무것도 안나와서리. 더 갑갑.... 어째든 그냥 마음 편하게 먹어라고 하네요.. 신경성이라고...
거기에다 올 1월에는 손가락에다 대고 에어펀치타카못으로 구멍을 내서리... 한동안 병원다니더니...
어제는 아무생각없이 매장 바닥에 놔 두었던 전동드라이버 끝을 발가락 사이로 걷어 차 이번에 발가락 사이에 드라이버가 박혀서리... 또 병원에 다녀 왔네요.....
이거원.... 날도 더운데 한동안 샤워도 못하고......
미치겠습니다.
그런데 왜 요즘은 다칠때 마다 단순히 다치는 것이 아니고
꼭 영화에서 나올법한 좀 엽기적인 방법으로 자꾸 다치냐고요...
ㅜ,.ㅜ
나이먹으면 정말 조심성이 없어지는 건가요..
5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