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의 상자를 열다... 쇼퍼 홀릭커의 구매 일지
널울또
15
607
0
2023.02.12 02:24
회원분의 뽐뿌로 봉인된 상자를 열었습니다.
겨우 1개의 상자 중 그 중 쓸만한것만 바닥과 책상에 나열 했는데도 이런 상황입니다. (참고로 제 책상은 폭 140cm의 크기로 현재 43인치 모니터와 32인치 모니터가 학익진 형태로 놓여 있고 사이드에 아.패.프 12.9가 붙어 있는 크기 입니다.)
먼지를 털 여력도 없고... 다시 상자에 얼기 설기 때려 처박아 놧는데.. 나름 구매하며 만족했던 제품들 몇개가 눈에 밟히네요.
문제는 이런 판도라의 상자가 앞으로 6개가 더 있다는 것이고, 12인치 피규어들을 꺼내는 날까지 올까봐 조마 조마 합니다.
열지 말아야 할 상자를 연죄......달게 수용할거구요... 마지막 상자엔 고이 고이 희망이란 놈이 남아 있을 지도 모르니.....
15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