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9시 30분쯤 분당 연수원입구 육교아래서.. 한 아주머니가
무단횡단을 하시다가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그모습은 말로표현하기 힘들었습니다.
자동차의 앞유리는 움푹패인채 가운데부분은 구멍이 크게뚤렸을 정도였습니다.
아주머니는 차에치이면서 다리가 부러지셨고, 동시에 머리로 앞유리를 가격하여
크게 다치신듯 했습니다. 교통이 통제되었고 아주머니는 잃어나 앉아 망연자실한태
선지같은 피를 머리에서 쏟았습니다. 바닥은 피바다가 되었고요...
사고를 낸 운전기사도 그냥 멍하니 서있었습니다. 다행히 구급차가 빨리오긴했습니다.
도로가 8차선이기에 연동속도가 70~80km 는 됩니다. 그리고 육교가 바로 옆에있었기에
아주머니가 보상받을찌도 모르겠습니다. 아마 못받으실겁니다.
제 어머니 같은 나이의 분이셨는데.. 저는 그길로 바로 집에 부모님게 안부전화를 했고요...
친구들과 아는분들에게 메세지를 보내, 무단횡단하지말고, 항상 차조심 하라고
예기 했습니다. 저도 평상시 이어폰을 항상 꼽고 있기때문에 주변소리에 무심한데요
이번일로 도로나 횡당보도 보행시 한번더 차를 주의깊게 보고 있습니다.
면허따고 차살기회만 노리고 있었는데.. 이번일을 보고나서.. 크나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마 당분간 차살생각은 안하려고 합니다.
저도 버스에서 내리다 오토바이에 치인적이 있어서.. 교통사고가 얼마나
무서운지 깨달았는데요...

제가 잔혹한 하드고어 영화와 호러물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현실은..영화보다
더 잔인하더군요... 너무 충격을 받아서,.. 심장이 떨릴정도 입니다.

아무튼 여러분들도 "무단횡단" 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