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화를 아주아주 좋아합니다. 모든장르의 영화를 좋아하지요 특히 호러와 SF 를 좋아합니다.
영화를 만들어도 보고싶습니다. 간혹 제가 생각했던 아이디어가 표현되는것을 보면 제자신이
미쳐 모자르는것을 느끼지요.내가 노력했다면 좀더 열씸히 했다면 저자리에 내가 있을텐데...
아마 여러분들도 그런적이 있을겁니다.

제가 자료실에 표지를 만들어서 올립니다. 좋아하는분들과 싫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나름데로 잘만드려고 노력도 해봤습니다. 양식을짜려고 A4 용지를 가방에 가지고 다니며
몇주일을 고심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쁘게 보일까? 몇백장이나 되는 시디를 통일성있게
표현해볼까? 정리해볼까? 집에와서도 사무실에서도 이런저런 생각했습니다. 잘하지도
못하는 포토샵 끄적거리며 양식짜고 틀짜고, 만드는 속도도 느리고 직장생활에 쫓겨
일주일에 10개 만드는것도 빠듯한 저에게 조금 황당한 일이 생겼습니다.
영화서브타이틀을 제작하시는 분들은 서브타이틀 제작자 정보가 빠지면 삭제요청을 하지요,
가차없이 삭제 당합니다.! 제표지 삭제요청을 해본적도 삭제하라고 한적도 없습니다.
모방은 제2의 창조라고도 합니다. 심하게 말하면
"당신 모방했으니 지워라'이렇게 들릴찌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런뜻이 아닙니다. 제표지의 틀이 좋았기에 다른분들이 사용을하시면서 변형을 하는것
서로 경쟁하며 발전적으로 될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제것의 기본형을 썼으니 내게 감사해라! 이렇게 들릴찌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이런 오해의 소지는 모두 부인을 하고 그렇게 생각하는것도 싫습니다.

제가 이표지를 만들며 업로드하며 욕심이 생겼다면 넓은 온라인 상에서 다른사람들에게
나의 존재를 알렸으면, 말하자면 명예욕이 생겼다는 겁니다. 올라오는 리플을
구경하며 뿌듯함도 느끼고 힘도 됩니다. 하지만 양식을 그대로 인용하여 자신의 것처럼
잘봐달라고 하는 글을 보면서 저는 제것이 빼았기는 기분들 들었습니다.
 "누구씨의 표지틀을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이러이러하게 되었네요~" 와
 "이러이러하게 되었네요~ " 는 엄현히 틀린말입니다.

차원이 틀린예기이지만, 작곡가가 작곡한 곡을 누가 인용해서 만들면 표절이라고 하지요
그리고 법적인 소송까지 하고 그럽니다. 잘아실겁니다. 다시말해서 사소한것도 무시하는
그런분들이 사회생활까지 그렇게 할꺼냐? 그렇게 반문하고 싶습니다.
어짜피 영화를 정확한 용어를 따지자면 "불법복제" 해서 보고 있는 현실입니다.
인터넷의 정보공유 아주 좋은말입니다. 너는 영화 복제 안하냐? 저도 합니다. 하지만
정말 좋은 작품은 돈주고 삽니다. 제가 96년부터 돈주고 산 비디오와 DVD만 50편정도 됩니다.
좋은게 좋은거라 민감한 부분은 더이상 예기하지 않겠습니다.
엄현이 이쪽에서도 룰이 있기에 그부분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Nfo 가 왜 작성되는지 Warez의 개념을 모르는 몇몇분과는 예기하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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