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로스트메모리즈 유감
참 어이가 없을 뿐이다.
아직 개봉조차 하지 않은 영화를 두고 퍼붓는 비난의 기준이 그 얼마나 졸렬한지 답답하다.
장동건이 주연을 맡은 2009 로스트 메모리즈는 일제감점시기에서 해방이 되지않은 탓에 아직도 일본의 지배를 받는 조선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원자폭탄은 히로시마와 나고야가 아닌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 떨어졌고, 일본은 당당히 2차대전의 승자가 됐으며, 서울은 아시아공영권을 이룩한 일본의 제3도시로 영원히 남게 됐다는 것이 기본 시놉이다.
그리고 영화의 설정상 축구선수 이동국이 일장기를 달고 등장하고 컴퓨터그래픽으로 창조한 2009년 서울의 모습 역시 광화문 네거리에는 이순신 장군 대신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기마상이 서있고 조선총독부는 아직 건재하고 있는 것으로 그려진다.
이는 분명 감독이 나타내고자하는 의도에서 만들어진 가상현실이며 만에하나 우리가 정말 아직도 일본의 속국신세라면 분명 일어날 현상들이다.
그런데 이러한 영화의 설정만을 가지고 불만을 가진 단순열혈 네티즌들이 난리가 아니라고 한다.
검독이 어떤 의도에서 영화를 만들었는지 아랑곳하지 않고 어찌 덮어놓고 흥분하는지 참으로 궁금하다.
어떻게 그런 웃기지도않는 파식스트적 생각을 하는지는 몰라도 순수한 애국심과 그것을 가장한 배타적 국수주의는 분명 구분지어져야 한다.
만약 그와 정반대의 설정이었다면 어땠을까.
우리가 일본을 지배하고 있고 동경에 이순신장군 동상이 서있다는 설정의 영화가 만들어진다면 그 영화는 장담하건데 아주 간단하게 백만을 넘을 것이며 이에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만에 하나 우리가 일본과 대등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었다면 그리고 그들과 전쟁을 벌일 정치적 여유가 있다면 분명히 공격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상황으로 돌입하는 시간은 일본보다 휠씬 적게 걸릴 것이다.
우리가 가진 우익성향은 결코 일본에 뒤지지, 아니 오히려 더 강해보인다.
이 얼마나 웃기는 자국이기주의인가.
맨날 미국 만만세의 영화를 만드는 헐리우드처럼 우리도 스스로의 만족감을 위하여 오직 한국만만세 영화를 만들어야 하는가?
왜 어째서 우리는 일본이라는 말만 나오면 게거품을 물고 달려들며 똥오줌 못가리고 흥분하느냔 말이다.
잘하면 정신나간 우익단체들이 친일영화라고 상영금지를 주장할지도 모를 일이다.
아무튼 이렇게 황당한 극우성향의 인간들을 보면 맛이 간 일본놈들하고 뭐가 다른지 구분이 안 간다
아직 개봉조차 하지 않은 영화를 두고 퍼붓는 비난의 기준이 그 얼마나 졸렬한지 답답하다.
장동건이 주연을 맡은 2009 로스트 메모리즈는 일제감점시기에서 해방이 되지않은 탓에 아직도 일본의 지배를 받는 조선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원자폭탄은 히로시마와 나고야가 아닌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 떨어졌고, 일본은 당당히 2차대전의 승자가 됐으며, 서울은 아시아공영권을 이룩한 일본의 제3도시로 영원히 남게 됐다는 것이 기본 시놉이다.
그리고 영화의 설정상 축구선수 이동국이 일장기를 달고 등장하고 컴퓨터그래픽으로 창조한 2009년 서울의 모습 역시 광화문 네거리에는 이순신 장군 대신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기마상이 서있고 조선총독부는 아직 건재하고 있는 것으로 그려진다.
이는 분명 감독이 나타내고자하는 의도에서 만들어진 가상현실이며 만에하나 우리가 정말 아직도 일본의 속국신세라면 분명 일어날 현상들이다.
그런데 이러한 영화의 설정만을 가지고 불만을 가진 단순열혈 네티즌들이 난리가 아니라고 한다.
검독이 어떤 의도에서 영화를 만들었는지 아랑곳하지 않고 어찌 덮어놓고 흥분하는지 참으로 궁금하다.
어떻게 그런 웃기지도않는 파식스트적 생각을 하는지는 몰라도 순수한 애국심과 그것을 가장한 배타적 국수주의는 분명 구분지어져야 한다.
만약 그와 정반대의 설정이었다면 어땠을까.
우리가 일본을 지배하고 있고 동경에 이순신장군 동상이 서있다는 설정의 영화가 만들어진다면 그 영화는 장담하건데 아주 간단하게 백만을 넘을 것이며 이에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만에 하나 우리가 일본과 대등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었다면 그리고 그들과 전쟁을 벌일 정치적 여유가 있다면 분명히 공격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상황으로 돌입하는 시간은 일본보다 휠씬 적게 걸릴 것이다.
우리가 가진 우익성향은 결코 일본에 뒤지지, 아니 오히려 더 강해보인다.
이 얼마나 웃기는 자국이기주의인가.
맨날 미국 만만세의 영화를 만드는 헐리우드처럼 우리도 스스로의 만족감을 위하여 오직 한국만만세 영화를 만들어야 하는가?
왜 어째서 우리는 일본이라는 말만 나오면 게거품을 물고 달려들며 똥오줌 못가리고 흥분하느냔 말이다.
잘하면 정신나간 우익단체들이 친일영화라고 상영금지를 주장할지도 모를 일이다.
아무튼 이렇게 황당한 극우성향의 인간들을 보면 맛이 간 일본놈들하고 뭐가 다른지 구분이 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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