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상에서 카메라 줌인 시키는 장면>

 

 

미쳐버리겠는...

잠깐 나오는데 포스 뒤짐;;;

저 장면에서 나오는 음악은 또 왜 그렇게 상황에 잘 맞고 좋은 거니...

 

카메라 줌인 자꾸 시켜대는 센스쟁이 데이빗 O. 러셀 감독...

난 처음보는 카메라 촬영법이었음...

저 상황에서 카메라를 배우한테 잡아놓고 갑자기 줌인 시킴...

크리스찬 베일도 카메라 줌인 시키는데, 서로 다른 상황의 표정을 줌인...

스포일러될까 봐 다른 얘기는 안 하겠음..;;

저 상황과는 좀 다르고 카메라 잡는 스타일도 다르지만

iratemotor님이 Top 10 게시판에 올려주신

"좋은 친구들(Goodfellas)에서 당신이 몰랐던 10가지 사실"이라는 게시글에서

1번 사진이랑 뭔가 통하는 게 있음

음악이 흐르면서 로버트 드니로의 표정이 나오는...

 

어쨌든 데이빗 O. 러셀...

마틴 스콜세지 사랑하듯 사랑에 빠짐...

마틴 스콜세지 보다는 좀 빨리 오스카 상 받기를 간절히 바람...

마틴 스콜세지는 오스카 상 너무 늦게 받았음...-_-...

타란티노는 두 번째 작품에서 바로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었는데.ㅎㅎ;

 

어쨌든... 데이빗 O. 러셀... 죽여줌...

 

제목은 로버트 드니로인데...

결론은 데이빗 O. 러셀...

또 딴소리로 끝맺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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