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샷 비교 테스트 설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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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 비교 테스트 설문 결과

30 데블 22 273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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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득이하게 A와 B에 대한 정보를 삭제합니다.

그리고 논란을 부추기는 링크도 걸지 마시길 바랍니다. 

 

하루 이상 지났으니 결과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출석체크 인원의 10분의 1도 안되지만 아무튼 총 14분이 설문에 참여해 주셨네요.

적은 수이긴 하지만 대충 선호하는 쪽이 어느쪽인지는 알 수 있는것 같습니다. 박빙이네요 ^^

사실 두 스샷의 화질은 대동소이 합니다. 자세히 보면 미세한 차이가 보입니다만 막상 영상을 재생할 시에는 그 차이조차 무의미해질 정도죠.

하지만 어쨌든 A보다는 B의 화질이 사실 조금 더 낫긴 합니다.

올리진 않았지만 움직임이 많은 장면에선 B가 더 많이 뭉개지는 현상이 보이곤 하거든요.

물론 원본 소스나 원본 리먹스에 비하면 많이 부족합니다만 정적인 장면에선 둘 다 훌륭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두 릴의 차이라면 A는 AVC x264, 10bit 이고 BHEVC x265, 12bit 인데 재밌는 사실은 용량에 있습니다.

A의 용량은 4.35기가인 반면, B의 용량은 겨우 1기가밖에 안하기 때문이죠.

겨우 4분의 1밖에 되지않는데도 화질차이가 거의 없었다는것에 놀랐습니다.

x265가 x264에 비해 50% 정도의 용량절감 효과가 있다는것을 감안해도 1기가의 용량은 사실상 

비트레이트의 마지노선까지 쥐어짠 용량이 아닌가 싶을 정도죠.

 

A의 경우 업로더가 굉장히 용량 대비 품질이 전세계 최고라고 자랑하던데 글쎄요. 그건 좀 과장인듯 합니다.

B의 경우는 최근에 보이기 시작했는데 정보가 부족해서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용량 대비 품질은 현재로선 최고가 아닌가 합니다.

물론 7기가 정도되는 x264로 인코딩 된 다른 릴의 화질이 훨씬 더 좋긴합니다. ^^   

 

흥미로운 사실은 A의 경우 subtitle edit에서 재생이 불가한 반면, B는 문제없이 재생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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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Comments
41 나무꾼선배  
A 선택한 사람은 없군요.

추카추카 34 Lucky Point!

30 데블  
A를 좋아하는 사람은 B도 좋아하는 분들이죠.
그나저나 럭포...부럽...
41 나무꾼선배  
데블 님 덕분에... 편안하게 주무세요.
30 데블  
나무꾼님도 편안한 밤 되시길~
41 나무꾼선배  
넵...
26 마른가지  
솔직히 말씀들여서 그게 그거 같아 투표하기가 힘들어습니다
30 데블  
그럼 둘 다 좋거나 둘 다 싫은 쪽에 투표를...
31 영화여행  
거듭 강조하지만 A와 B는 순전 순수 릴에 사용한 캡쳐 화면이라 잘 구분이 안가지만
블루레이로 원본을 보고 나서 릴한 영화를 보면 먹칠한 느낌이 들 정도로 퀄리티는 떨어집니다..
저 보다 좋은 원본 화질을 캡쳐해서 비교하게 되면 얘기는 달라지겠지요~~
결과적으로 264릴이 뛰어난 압축용량을 자랑하는 많큼 고사양 피씨에서 봐야 하는 단점도 있구요^^
264가 아니라 265릴이네요 ㅎ
30 데블  
30기가가 넘는 블루레이와 비교하면 섭섭하죠.
저 두 릴은 7기가짜리 인코딩본과 비교해도 화질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어디까지나 저용량 인코딩본끼리의 비교일 뿐이죠.
x265가 아직은 pc를 제외하곤 호환되는 디바이스가 많지 않을 뿐
완전 구형pc가 아닌 이상 문제없이 잘 재생됩니다.
리퍼들도 원할한 재생을 위해서 비트전송률을 낮추기위해 노력하는거구요.
31 영화여행  
아직 265코덱으로 영화를 받아 본 적은 없는데
제 사향에선 많이 버벅되더라구요..
예전에 록키 리마스터 HEVC x265 릴 10기가 짜린가 받았더니
메모리 사용량이 수치가 100이 넘어가 버벅 되길래 그 후론 저용량 이라도 265릴은 아직 받아 보지 못했네요
원본만 꾸준히 모으다 보니...제 말에 오해는 없으시길..
지금은 램8기가 씁니다 ㅎㅎ
30 데블  
x265에 10기가면 저도 버벅댈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xvid에서 x264로 바뀔때에도 비슷했었죠.
지금도 저사양을 위해 xvid는 나오긴 하지만
x264를 무난히 재생시키는 시스템이 대부분이니까요.
원본만 꾸준히 모으신다니 대단하십니다.
하드의 압박이 상당할 듯....

추카추카 21 Lucky Point!

31 영화여행  
지금 나오는 릴은 화질을 떠나서 순전히 용량 압축 재생용이네요 ㅎㅎ
1GB라..예전 264릴이 씨디 한장에 먹히는 700MB로 올라오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264도 버벅이던 시절이..
럭포 추가드려요 ㅋ
29 써니04™  
그래도 x265란 놈은 혁신이네요. UHD소스 들의 용량도 많이 줄일 수 있을 듯.
저는 화질은 모르겠고 색감이 좀 다르더군요. 위는 차갑고 아래는 따뜻하고.
31 영화여행  
지금 나오는 UHD용 4k 블루레이는 2160p 비율에 265코덱을 기반으로 출시합니다
기존의 264코덱이면 용량이 엄청 들겠지요..
UHD시대로 넘어가면 앞으로 차세대를 대표할수있는 코덱이라 할 수 있겠네요
그 예로 4k로 출시한 컨져링2 만 보더라도
기존의 AVC/264 코덱이 아닌 HEVC을 기반으로 한 H.265 코덱을 씁니다
4 리치A  
one릴 올려주시는 분이 이 게시물 때문에
기분이 좀 상하신 것 같더군요
30 데블  
one릴 업로더분이 이 게시물을 보게 될 것까진 생각 못했네요.
하지만 기분 푸셨으면 좋겠네요.
one릴이 구리다는 얘기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뛰는 릴 위에 나는 릴이 있더라는 얘기니까요.
x264에 10bit 인코딩도 보기힘든 릴인데...
22 CINWEST  
오~ 전 A에 투표했지만 용량 대비 화질에서 Hn1Dr2릴 주목해 봐야겠네요^^
30 데블  
오로지 화질만 생각하면 추천하기 뭐하지만
용량 대비 화질이라는 면에서 보면 굉장히 메리트가 있지요 ^^
27 블루와인  
아..  a와 b를 비교하는 과정에서 코덱의 차이가 있다면 용량은 비교하시면 안되지요^^
그리고 스샷을 비교하실 때에는 기본적으로 보통은 같은 코덱을 사용한 영상끼리의 스샷을 비교하는게 통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265코덱은 재생가능한 플레이어가 별로 없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떨어지고...
(지금 g5, v20, i7 다 재생하는데 쉽지는 않은 코덱입니다. 프로그램도 타고, 설정도 잘 해줘야하고.. 제가 잘 못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지금은 기본 정보들이 다 지워져서 어느 릴을 가지고 하신 것인지 몰라도 눈치로 봐서는 둘 다 신생릴인 듯.
30 데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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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블루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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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데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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