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신문사는 기억 상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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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신문사는 기억 상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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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신문사는 기억 상실증? 예전 BBK-이뱅크 보도내용


(씨네스트에 이런글 올려 죄송합니다.)


 


 


출처 :



 


 


정말 암울하네요


 


결과에 따라선 자식들에게 어찌설명을 해야할지 !


 


예전에 아래와 같은 기사도 나왔는데 지금에 와선 다들 딴소리 하고계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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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1 고운모래  
기억 상실증을 가진 쪽이 어느 쪽인가는 좀 더 냉정히 지켜봐야 할 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아래에 다른 목소리를 한번 퍼다 실어봅니다.

"이 사건의 진짜 이름은 bbk주가조작사건이 아니고 옵셔널밴처코리아 주가조작. 횡령사건이다.. 2001년에 이미 수사하고 금융감독원은 계좌추적까지 다하고 이명박과 옵셔널밴처코리아주가조작, 횡령사건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결론낸 사건인것이다..지금 검찰이 해야 할일은 그 배후가 이명박인가, 아닌가 하는 조사밖에 없는데, 저 개경준이 놈이 증거서류를 안가져왔기 때문에 사실은 손 놓고 있었을꺼당.지금도, 검찰에 공식적으로는 이면계약서 증거서류는 없다."

감정적으로 휩쓸려서 정치판과 언론의 세치 혀에 놀아나지 말고, 진짜로 본질을 흐리는 쪽은 누구인가를 자중하고 현명히 조용히 냉정히 기다려봐야 할 지도 모릅니다.

제가 검찰이라면, 공명정대하게 범죄의 주모자 및 주동자가 누구고 방조자 내지 공범 또는 교사범이 누구냐에 촛점을 맞출 것입니다. 그리고 언론 및 여론이라면 그 결과를 조용히 지켜보겠습니다. 기소되어 형이 확정되기도 전에 용의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인터넷 등을 통해 여론몰이하여 범인 취급을 하는 것은 공산주의 인민 재판식에 가깝지 법치국가의 법리에 맞는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사실, 일사부재리에도 위배됩니다.)

** 이 말은 특정인이나 글쓴이를 향해 말씀드리는 것이 아님을 밝힙니다.
1 부두구천  
기억상실증이라기 보단 이명박이가 대통령되면 자신들에게 더 이익이 되기 때문이겠지요.

한나라당은 왜 박근혜를 놔두고 이명박이를 뽑았는지 원...

한나라 당의 이명박에 대한 변명은 날이 갈수록 바뀌고.......

어쨋든 아주 재밌게 관람 중...
1 고운모래  
ㅎㅎ 한나라당이 뽑은 게 아니고요...

이번 경선부터는 민심과 여론이라던가 기타등등 당외 투표를 포함 도입해서 그런 거여요. 과거에 비하면 (자칫 민심과는 어긋날 수도 있는) 당의 독선을 벗어난 민주적인 경선이었죠. 경선을 좀 참신하게 민주적으로 해볼려고 했더니 그런 결과가 나와버린 거에요. 그래서 물르기도 힘들어요. 박근혜 전대표도 이 후보가 되면 이런 일이 있을 거라고 경선 내내 누차 강조하고 역설하고 경고하고 국민들에게 설득하였으나 그들의 마음을 돌리는 데는 실패했고... "분명 충분히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후보가 당선되는 결과가 나왔다"는 사실이 무엇을 말하는지를 박 전대표는 그 때 이미 파악했다고 봐야 합니다. 그릇이 작은 위인이었다면, 분명 국민들이 어리석고 우매하여 그런 결과가 나왔다고 분해하면서 억울하여 승복하기가 어려웠겠지요. 하지만 그는 국민의 판단과 마음을 인정했습니다. 여장부라 봐야지요. 민심을 읽었기에 구차하게 또 국민들을 설득하기보다는 패배를 깨끗이 승복했다고 봅니다. 예전처럼 당내 경선이었다면 어쩌면 당이 원하는대로 그냥 박근혜 전대표가 후보로 당선되었을지도 모를 일이었죠.

하여간에 이명박 후보를 한나라당 후보로 선출한 것이 한나라당 단독은 아니었습니다. 당외 포함 공개 경선인 셈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뽑지를 말던가 뽑았으면 흔들기를 하지 말아야 정상이겠지만... 하여간에 한나라당은 국민들이 뽑아놓다시피한 당후보를 (마음 속으론 싫어도 울며겨자 먹기 식으로?) 변호하고 변명하기에 급급해야 하는 현 상황이 다소 우스꽝스럽고 코메디적 요소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정작 희한한 것은... 이렇게 떠들석한데도 지지율이 요지부동인 것을 보면 그건 한나라당이 이 후보를 아주 잘 방어해주고 변호해서라기보다는, 민심이 스캔달 정도에는 대부분 관심이 없거나, 그런 스캔달에는 상당한 면역이 되어 처음에 뽑았을 때의 초심을 잃지않고 일관되게 지지하거나, 마음에 안들어도 더 뾰죽한 대안이 없다던가, 그도 아니면 지지자들의 나라 걱정이 스캔달을 훨씬 초월하고 넘어선다던가... 하여간에 그 이상의 절박한 그 무엇인가가 분명히 있다고 봐야 할 것 같아요. 

현재의 나라 상태가 심각하긴 꽤나 심각한가 봅니다. 예전 같았으면, 이 정도의 흔들기와 스캔달이었으면 (아쉬울 것이 없으므로) 지지율이 곤두박질을 쳐야 정상이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그런 한가로운 태평성대가 아니라 뭔가 상당한 위기의식을 느끼는 인상이 듭니다. 어쨋건 민심은 천심이라 했으니... 민심은 과연 어디에 있는지를 조용히 지켜봐야 하겠지요. 막판 뒤집기라는 것도 있으니...
1 성윤경  
잘못하면 사기꾼이 대통령되겠네요....쩝ㅡㅡ;;

'사기꾼이면 어떠냐 경제만 좋아진다면'이라고 말하는게 우리국민 수준이니 뭐~~~
그렇다고 이명박이 능력있다는건 이미지일뿐 검증된건 아닌데

현대건설이 빚더미에 앉은것도 이명박의 무리한 자신의 실적쌓기에 이용해서 자초한것...
욕심만 많을뿐 능력은 글쎄?????...

사실 이명박의 별명처럼 불도져처럼 밀어부쳐 단기적으로 눈에보이는 성과 내는건 쉽죠...청계천처럼
근본적으로 장기적인 체질개선이 어려운거지
그게 진정한 의미의 성과일까요?...

그리고 친민 자본주의적 가치관을 가진 이명박으로써는 더더욱 한계가 있는것이고
한가지예로 교육정책을 들어보니 한마디로 돈으로 쳐발라 해결 안되는게 없다는 식이더구민요..허허..참
박정희시대에는 통했을지 몰라도 현재는 글쎄요?

나라가 어려우니 과거의 향수가 그리운 국민의 정서에 딱~~~
진정한 실속보다 겉에 보이는 이미지에 집착하는 국민성과 딱 맞아 떨어진거죠

아무리 나라가 어렵고 인물이 없다고 한들...최악중의 최악은 뽑지 말아야죠...

또 달리 생각해보면 이명박 후보가 우리 국민 수준과 딱 맞도 궁합이 맞는 후보일지도...
더 바란다면 과욕일지도...그냥 이명박 대통령되서 다시한번 공부하는것도 괞찬을지도...
1 성윤경  
한가지더 이명박에게 있어 변수를 얘기하자면
이명박은 크리스챤이라는것이죠...
뭐,...누구나 다 아시다시피 기독교인들은 다른건 다 안보고
기독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명박을 적극지지하죠...
이명박이 대통령되면 하나님의 나라가 되는둥...ㅎㅎㅎ

한국에 기독교인이 거의 1000만명이니,,,
이 숫자가 바로 어떤 변수에도 안 바뀔 부동층...먹고 들어가는 거죠...
한국에서 성공하려면 한국최고의 사교클럽인 교회에 가는건 필수!!!

그리고 또 한가지 이명박이 대통령되면 이 후보의 성향상
부동산값이 오르겠죠...그리고 무작정 대책도없이 세금만 깍아준다니...
싫어할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그렇게 국민들 입맛만 맞춰주는 정책을 하면서 국민들한테 칭찬듣고...
그러나 나라는 망해가고...ㅎㅎㅎ...진정한 능력있는 지도자 이명박?...ㅋㅋㅋ
1 고운모래  
대한민국은 지금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가?

정작 피해를 본 5525명의 사람들의 이야기는 어떤지를 들어봅니다.

"소액주주들은 울분을 참지 못하고 있는데 김경준은 웃으며 인천공항으로 들어오지 않았습니까. 그건 당당한 게 아니라 5000만 국민을 우롱하는 것입니다. 고개를 푹 숙이고 들어와도 분노가 치미는 데 마치 영웅인 양…. 정말 달려가서…. 분노를 느낍니다. (정치권과 언론에서 일컫는) 이번 사건의 명칭부터 잘못됐습니다. 'BBK 김경준의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사건'. 이렇게 불러야합니다."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사건 소액주주 피해자 모임 송동식 대표(54)는 BBK사건 핵심인물 김경준에 대한 분노를 금치 못했다. 송 대표는 23일 뉴데일리와의 인터뷰 동안 "이번 사건은 '김경준의'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사건으로 정의돼야한다"며 "국제가족사기단이 벌인 경제범죄인데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잘못"이라고 수차례 강조했다. 그는 "김경준이 미국으로 빼돌린 돈을 조속히 환수해 5225명의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해달라. 하루 빨리 에리카 김 등을 송환해 처벌하고 그들이 미국으로 빼돌린 돈을 환수해 5225명이 입은 피해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다. 검찰은 물질적, 정신적 고통으로 시름하는 소액주주 피해자들이 어떻게 하면 피해액을 돌려 받을 수 있는지를 수사해야한다"고 호소했다.

배후는 배후고 (그 배후가 있던 없던 밝히고 있는 중이니까 곧 알게 되겠지만)...
당장에는 우선 피해자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Justice 가 이루어져야 대한미국의 정의사회 구현이 이루어질 터인데... 정작 해야될 일과 시급한 일은 뒷전인 채, 그저 염불에는 관심이 없고 잿밥에만 혈안이 된 듯한 대한민국이 아닌가 생각도 됩니다. 더구나 그에 장단을 맞추는 언론과 여론도 문제입니다.

오천만에서 5525명을 뺀 나머지 4천 오백명들이야 자기 일이 아니니까 드라마 보듯이 팔짱을 끼고 굿이나 보고 떡이나 보자고 흥미롭게 관전을 하는 것이야 인지상정입니다만... 더 나아가 상당수의 네티즌들은 냉소적인 반응까지 보이기도 하지만...

이걸 알아야 합니다. 지금 당장은 자기하고는 관계없는 남의 일인 것 같겠지만 정의사회 구현이 안되고, Justice가 상실된 채 대한민국이 썩어있는 한, 자기도 언젠가는 언제든지 5525명의 억울하고 답답한 피해자의 입장에 설 수 있다는 것을... 나라에서도 그 억울함을 외면한다면, 어디가서 하소연을 해야 되는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만의 하나라도, 대한민국이 피해자들의 생각대로 "김경준측이 재산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쇼"에 놀아나고 있는 것이라면 정말 대한민국의 앞날은 한심합니다.

민주주의 국가든 왕조시대의 국가든, 모름지기 나라란 백성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아픈 곳을 어루만져 주고 안전하게 보호해주고 억울함이 없도록 하여주고 공명정대하고... 그게 나라가 있는 존재의 기본 의미이며, 그래야 나라가 바로서지... 지금과 같이 "염불에는 관심이 없고 잿밥에만 눈이 어두어 설치는" 탐관오리들만 득시글댄다면 문제가 좀 큽니다.

새삼 법이 엄하고 깨끗하기로 유명한 싱가포르가 부럽습니다. 범죄자들이 싱글싱글 웃으면서 카메라 플래쉬 사례와 스폿라이트를 받고, 거짓문서 조작 및 세금 거짓보고 등등의 온갖 거짓으로 인해 형을 확정받은 범죄자가 장장 20분여간이나 라디오와 인터뷰를 하며 여과없이 진실인 것처럼 여길 수 있게 공중파로 나갈 수 있고, 또한 그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지도 않는 기현상의 대한민국을 지켜볼 때 이게 과연 법치국가인가 의구심이 들 정도이며, 이를 싱가포르이나 선진국에서 지켜본다면 우리에게 과연 어떤 조소들을 날릴지 궁금해지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스스로 모두가 "범죄 불감증"과 "정의 불감증"에 빠져버린 걸까요? 아니면 누군가 우리를 그렇게 세뇌시킨 건가요?
22 CINWEST  
개인적으로 참 안타깝게 보고 있습니다.
분명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데도 지지율이 저렇게 높은 걸 보면요..
투표를 할땐 당을 봐서도 안되고 단지 그 사람만 보고 뽑는데 우리나라 현실은 그렇지 않죠..
어차피 당선될 사람을 뽑자는 글을 보고 참 어의없어 했던 적도 있습니다.
요즘 우리나라가 주식, 부동산 등의 재테크 붐이 확산되었는데 그 만큼 중산층이 증가한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이명박이 당선되면 그들에게도 왠지 한 몫 될 것 같기도 하다는 분위기도 타고 있고요.
1가구 2주택을 외치면 저희 집 또한 여기저기 부동산 쪽에 손을 데고 있어 좋긴 합니다.
하지만 전 부모님께 우리가 손해를 보더라도 저 사람은 좀 아닌거 같다고 말씀드립니다.
그것이 합법적이긴 하지만 왠지 모두 함께 도둑질이나 사기치자는 느낌이 들어서요^^::
1 고운모래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톤이 달러에 새겨질만큼 존경받는 데는 다 이유가 있지요. 조지 워싱턴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정직성입니다. 그래서 국민들이 믿고 따른거죠.

우리나라는 초대 대통령부터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인물과는 거리가 멀죠. 탱크를 앞세운 북한군이 파죽지세로 코앞에 밀려오고 있는데도... 걱정마라 우리의 용감한 국군들이 물리치고 북진을 하고 있다고 국민들에게는 뻔뻔스럽게 거짓말을 하고는 자기는 내뺐습니다. 대통령이 도망치고 난 뒤에 한강다리를 끊었죠. 정부와 대통령의 말을 믿고 있다가 (그 당시 설마 대통령이란 자가 거짓말을 할 줄이야 누구인들 상상을 했겠습니까? 대통령을 안 믿는다면 누굴 믿겠어요?) 마음의 준비도 못한 채 남은 백성들은 끊어진 다리를 보고 발을 동동 구르며 엉엉 울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죽창에 찔려 죽었습니다. 거짓말도 거짓말이지만... 제대로된 상황판단조차 하지 못하는 멍청하고 무능한 자였습니다. 그 뿐인가요. 친일파에 대한 정의 구현 하나도 해내지 못하여 건국의 정기와 기반을 무너뜨린 인물입니다.

그 어느 나라에서도 비슷한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그야말로 정치와 리더쉽 하나만큼은 아프리카 수준인 셈이었죠. 그러니 그 당시의 국민들이 그걸 보고 뭘 배웠겠어요? 크게 두가지입니다. "정직하면 손해다." "법을 지키는게 바보다." 그리고, 그걸 대대로 자식과 후손들에게 가르쳐왔습니다. 그리고 그 때 이후로, 대한민국에는 대통령을 믿는 사람들은 없어졌습니다.

대한민국 건국부터가 첫단추가 잘못 끼워진 겁니다. 그래서 그 이후 내내 이모양 이꼴이고요. 울나라는 참 지지리도 운이 없어요.

도덕성과 정직성이 밥 먹여주냐 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정직하지 못하고 말을 수시로 바꾸고 교활한 지도자를 만나면 전시에는 백성들이 몰살당하기 딱 좋습니다. 나라의 운명과 목숨이 달린 일이지요.
1 고운모래  
CIWEST 님이 언급한 40%는 "공작정치에 의한 특정인 죽이기"이라고 나름대로 감을 잡고, 더 이상 정치 공작쇼에 현혹되거나 놀아나지 않겠다는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국민들의 전반적인 교육 수준이 매우 낮은 (또는 세상을 잘 몰랐던) 후진국의 시절에는 공작정치하기가 매우 쉬웠는데... (속칭 우민청치라 합니다.) 요즈음은 그것도 잘 안먹히는 시대가 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긴, 여기저기 헛점 투성이라 공작의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납니다. 요즈음 국민들이 그것도 눈치 못챘 정도로 어리숙하지는 않는 경우라면, 공작을 펼치는 쪽에서는 참으로 답답하기도 하고 죽을 맛일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아니면 공작이 너무 속보이게 어설퍼서 일까요? 어설픈 댓가는 주로 역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