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먹보소고기국밥 [220110]
himu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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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9 17:14
1차 진옥화는 원래 친구놈도 알던 집이고
2차 남원은 친구놈이 처음 가보는 집인데 만족한듯하여
배는 살짝 불렀지만 전에 방문해서
션하게 먹었던 먹보소고기국밥으로 출발
원래 지인한테 나만 아는 맛집 소개해서 만족해하면
내가 돈 버는것도 아닌데 괜히 기분업됨
전에 방문했을때 특[\11,000]이 보통보다
고기 2배라면 무조건 특으로 주문한다했는데
그 날도 바쁘더만 오늘은 더 바쁘고
배도 불러서 그냥 보통으로 주문
그리고 저번 주문한건 얼큰이었는데
다대기가 따로 노는 느낌이 들어
그때 생각한대로 순한맛으로 주문
예전 방문할때는 1차였는데
오늘은 3차라 배가 불러서 그런가
얼큰이 아니어서 그런가
뭔가 맛도 떨어지고 고기양도 줄은 느낌
이상하다 이상하다 되내이면서
다대기도 넣어 보고 깍두기 국물도 넣어봤건만
첫 방문할때 느꼈던 좋은 느낌은 안 돌아옴
친구가 가끔하는 x소리가
"설렁탕,곰탕같은 고기국은 누가 사주면 먹지 내 돈 내곤 안 먹는다"
그래도 궁금해서 맛 어떠냐고 물어보니
"그냥 똑같지 모"
친구놈도 특별한 맛은 못 느낀 모양
갑자기 기분 다운
다음에 재방문해서 얼큰, 특 먹어보고
최종 판단을 해야 할듯
https://place.map.kakao.com/270823689
4 Comments
여기도 잘 알쥬~
경동시장 유튭이나 블로그에 많이 알려지기 전에는 참 괜찮은 집들이 소문이 나면서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동시장 걸어서 십분거리에 오랜 시간 살면서 자주 가던 곳, 맛집 많이 알지만
왜 이리 바뀌었지? 어? 주인 아줌마 아저씨 어디 갔지? 하는 곳들이 많아 졌습니다.
전 냉면집도 할머니 매운 냉면 간지 오래 됐고 그 옆 다미옥에 갑니다.
직접 뽑은 육수에 바로 뽑은 면이고
소머리 국밥도 9000원에 고기 양도 푸짐합니다.
과거 맛있고 즐거웠던 추억이 점점 아쉬워 지는 경험을 종종 하곤 합니다 ^^
경동시장 유튭이나 블로그에 많이 알려지기 전에는 참 괜찮은 집들이 소문이 나면서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동시장 걸어서 십분거리에 오랜 시간 살면서 자주 가던 곳, 맛집 많이 알지만
왜 이리 바뀌었지? 어? 주인 아줌마 아저씨 어디 갔지? 하는 곳들이 많아 졌습니다.
전 냉면집도 할머니 매운 냉면 간지 오래 됐고 그 옆 다미옥에 갑니다.
직접 뽑은 육수에 바로 뽑은 면이고
소머리 국밥도 9000원에 고기 양도 푸짐합니다.
과거 맛있고 즐거웠던 추억이 점점 아쉬워 지는 경험을 종종 하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