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느끼는 고통순위

 

위에서 치통이 빠졌네요... ~!!!

군복부중 오른손 약지가 계곡 보작업중에 바위이 눌려 손끝이 터지면서 손가락 뼈가 바나나 껍질 벗겨지듯 나와 뼈도 끝도 깨졌었는데...

이상태에서 군의관이 마취도 안하고 손톱을 포셉가위로 2~3번 잡아 뽑다가 안되어.. 가위로 잘라내고 그자리에서 봉합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 고통이라는 것이...   정말...... 어찌나 뒷 목이 아프고.. 두통이 심하던지.....! 

거기에다 시각적으로  어마 무시한 공포감....   이것이 9점짜리 인가 봅니다.

그런데 작년에 충치 때문에 신경 치료 받으면서 마취 없이 하다가 잘못 건드려서... 거짐 20~30분 뒷목이 아팠는데 ...

치통도 만만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