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이제 별 뉴스를 다 보게 되네요.
"...상어수족관에 넣어버리자고 흥분한 가운데, 우승국으로 점지된 스페인 총리는 파울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요원 팀을 보내는 방안을 고민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더 웃기는 것은 리포터가 이걸 하나도 웃지도 않고 읽어내려 갔다는 점입니다.
능청스럽게도 진지하고 차분하고 엄숙하게 말이죠. ㅎㅎㅎ
나라면 보도하면서도 웃겨서 NG를 수없이 낼 것 같은데 말이죠...
역시 프로는 프로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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