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 꼬일 때
가끔 이럴 때 있으시죠?
저는 며칠 전에 차 얘기 하다가 suv를 말한다는 게 usb라고 했습니다. ㅋㅋ
아무튼 재밌어서 올려봐요.
대학1년때 회갑잔치가 갑자기 기억이 안나서 육순(60세) 회갑이랑 합쳐져서
육갑잔치라고 했던 기억이-ㅋㅋ 큰아버지 죄송합니다ㅠ_ㅠ 그날 육갑잔치는 성대했습니다-ㅋㅋㅋ
설레임 생각안나서 "아줌마 망설임 주세요" ㅋㅋ 이거 생각난다..
몇일 전 비오는 날에 내 친구가 심각하게 하는 말 " 비오는 날엔 막걸리에 동동주가 최곤데..
" 막걸리에 파전아닙니까??-_- 가만히 듣던 다른 친구 하는 말 "아예 술로 죽어블생각이냐?"ㅋㅋㅋ
은행에 통장 재발행하러 가서 은행원에게 "이것 재개발하러 왔습니다"했지요..
은행원과 함께 한참 웃었슴다.
친구 집에 놀러갔는데 어머니께서 '포크레인'먹어라 하시길래 황당해서 ㅡㅡ;;;;;
알고보니 '콘프레이크'였다는 ㅋㅋㅋㅋㅋ
어떤사람이 소보루빵사러 빵집에 갔는데 주인 아저씨 얼굴이 곰보인것을 보고,
갑자기 당황해서리....ㅡ.ㅡ;; "소보루아저씨 곰보빵 하나 주세요"했다는...
난 어렸을때 호주에서 살다와서 한국말이 서툴렀다. 그래도 예의는 지켜야할 꺼 같아 어느분이
"아빠 이름이 뭐니?"..
그러면 왈: "백씨 병씨 수씨 입니다" 헉! (월레는 백자 병자 수자 인데 ㅡ ㅡ;)
'비열한 거리'보러 프리머스에 갔었는데 안내하시는 여자분이 낭랑한 목소리로
"비열한 손님들 입장 가능하십니다 ^ㅇ^..." ㅋㅋ
열심히 청소하시던 엄마, "베란다 갖고 와라, 걸레 좀 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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