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이 아니지만... 상하이 나이츠 어떤가요?
30대에 접어든 저에겐 이소룡이상으로 성룡은 성장기의 영웅이였고 지금도 그마음이 변하지 않았습니다. 한때 미국인들과 손잡고(?) 약간의 실망을 안겨 주었지만 취권2라는 건제함으로 다시 성룡에 대한 저의 맹신은 그를 감히 최고의 프로 배우라 칭했었습니다.
하지만 빅타임, 러시아워1,2 까진 혹시 이번이 그의 마지막 영화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그의 영화는 언제나 영화관에서 보고 비디오도 구입하지만 턱시도까지 오다 보니 너무 힘들군요.
영화내내 " 언제 좀 웃어줘야 하는데 " 라는 강박과 옆자리의 여친에 대한 미안한 마음까지 더이상 성룡 영화를 보자고 영화관으로 끌고가기 부끄럽군요.
성룡을 배신하고자 하는 마음은 아니지만 상하이 나이츠까지 영화관에서 보고 제 자신이 성룡에게 너무나 큰 배신감을 느껴 성룡 자체와 이전 그의 작품들을 모조리 부정해 버리는 건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성룡의 팬이라면 저와 공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 줄 압니다.
상하이 나이츠를 보신 분들 어떻습니까?
빅타임 정도라도 성룡을 영화관에서 보는건 정말 행복입니다.
하지만 턱시도는 너무 심하군요. 허리우드가 성룡을 이렇게 망쳐가는 꼴을 더이상 볼수가 없습니다.
상하이 나이츠를 영화관에서 보려고 하는데 괜찮겠습니까?
이번도 턱시도스럽다면 아마 여친과도 해어질지 모르지만 볼 가치가 있을까요?
성룡의 팬으로 상하이나이츠를 보신 분들 리플 좀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성룡은 언제나 영웅입니다. ^ ^
* 쇼비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2-14 12:28)
하지만 빅타임, 러시아워1,2 까진 혹시 이번이 그의 마지막 영화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그의 영화는 언제나 영화관에서 보고 비디오도 구입하지만 턱시도까지 오다 보니 너무 힘들군요.
영화내내 " 언제 좀 웃어줘야 하는데 " 라는 강박과 옆자리의 여친에 대한 미안한 마음까지 더이상 성룡 영화를 보자고 영화관으로 끌고가기 부끄럽군요.
성룡을 배신하고자 하는 마음은 아니지만 상하이 나이츠까지 영화관에서 보고 제 자신이 성룡에게 너무나 큰 배신감을 느껴 성룡 자체와 이전 그의 작품들을 모조리 부정해 버리는 건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성룡의 팬이라면 저와 공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 줄 압니다.
상하이 나이츠를 보신 분들 어떻습니까?
빅타임 정도라도 성룡을 영화관에서 보는건 정말 행복입니다.
하지만 턱시도는 너무 심하군요. 허리우드가 성룡을 이렇게 망쳐가는 꼴을 더이상 볼수가 없습니다.
상하이 나이츠를 영화관에서 보려고 하는데 괜찮겠습니까?
이번도 턱시도스럽다면 아마 여친과도 해어질지 모르지만 볼 가치가 있을까요?
성룡의 팬으로 상하이나이츠를 보신 분들 리플 좀 부탁드립니다.
하지만 성룡은 언제나 영웅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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