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야기 100% 실화 펌 2

자유게시판

귀신이야기 100% 실화 펌 2

M 再會 0 8361 0

저 역시 초등학교부터 지금까지 실제 귀신을 5번정도 봤습니다..

그리고 5번 중에 저 혼자 본거는 딱 한번 뿐이죠...4번은 두명이상 봤죠..

참고로 전 귀신의 존재를 믿고 있고 중학교 시절 귀신사진,심령사진등에 관심이 많았고 수집도 했었던 특이한 학창시절을 보냈죠..

그리고 전 눈으로 본건 5번 정도지만 몸으로 느끼는건 자주 있답니다...가끔 처음 가는 식당 주방에서 느껴지고 자주 가던 극장에서도 느낄 수 있고요..

심지어는 지하철에서도 느껴집니다.



아 제가 실제 귀신을 본 얘기 하나 해드릴께요^^(100%제경험)



한 5년 전이었죠..



친구들이랑 종로2가(종각)에서 소주를 먹고 집에 올려고 택시를 탔죠..



술은 소주 반병정도만 마셨기 때문에 취한 상태은 아니었죠..



제가 사는곳은 이태원인데(경리단쪽)



종로에서 집쪽으로 올려면 남산 3호터널을 지나와야 합니다..



시간은 새벽 한 시가 안되었던 시간이었죠....



택시 아저씨와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3호터널을 진입하는 순간



왠지 모르는 싸늘함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팔에 있는 털도 바짝 일어나고....



이유는 잘 모르겠고요...



근데 그 시간이 새벽인지라 3호터널 안에는 차가 몇대 없었는데 왠지 멀리 마지막 쪽에



보이는 터널 천장 쪽에 뭔가 느껴지는겁니다...



터널안에 차가 없는지라 차는 아마 100키로 정도의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빠른 속도이다 보니 터널끝 천장에 느껴지는 존재감이...



점점....



형태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시력이 좋아서(1.5 1.5)멀리 있는것도 잘 보는 편이지요....



차가 점점 그곳에 가까워지니 형태를 알아 볼수 있었지요..



그건 머리가 긴 여자가 터널 천장에 거꾸로 상체만 나와 이었던 것입니다...



거꾸로 인 상태이니 머리카락은 밑으로 처져 있었죠...



전 혹시 헛것을 본것이 아닌가 순간 의심이 생겨서 택시 아저씨께 손가락으로 가르키면서



말 했죠..



"아저씨 저 여자 보여요??"



그러는 순간 아저씨는 작은 신음 소리를 내면서 몸을 부르르 떨면서



겁에 질린 모습으로 핸들을 더 움켜 잡더라구요...





난 알았죠 헛것을 본게 아니란것을...





택시가 속력이 있다 보니 금방 그 천장에 있는 여자를 지나치게 되었죠.....



전 그 전에도 귀신을 본적이 있기 때문에 별로 무서운 생각은 안들고..



터널안에서 죽은 귀신이거나...남산에 죽어 파뭍인 귀신이거나 생각을 했죠...



택시가 그곳을 지나가니 뒤를 한번 돌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뒤를 돌아 봤는데...



.

.

.

천장에 있던 그 여자가 저 쪽을 쳐다 보려는지...



몸을 저 있는 쪽으로 돌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순간 깜짝 놀랬죠...









*그냥 제 경험담이구...급하게 쓰다보니 부족한게 많은듯 합니다..그냥 재밌게 읽어 주셨으면 감사합니다..

혹시 반응 괜찮으면 봤던 얘기 더 올릴께요^^


 


한열사나그네님 글 펌~~~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신고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