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오후 시간에 비에 흠벅젖어 잎새하나 없는 숲길을 무거운 짐을 메고 홀로 걷는 기분입니다.

지쳐가는 건지 이제는 시간에 계속 쫒기고 부분 부분 마음만 앞서고 관리는 뒷전이고..

이글도 언제 지울지 모르겠습니다.

위치가 위치인지라... 이런 투털거림의 글은 본인 스스로 못이겨 얼마 되지 않아 지운다는...

이상 르노의 넉두리였습니다.

참 저 닉 바꿨지요.. 어느분이 4르노라는 닉을 사용하시는 분이 계셔서리..

좀 잠잠하면 다시 르노로 돌아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