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부와 경상도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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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부와 경상도 부부

1 나무그늘 0 5289 2

두 쌍의 부부가 길을 가고 있었다.


가는 길에 망사지갑을 파는 곳을 지나게 되었다.


서울 아내가 말했다.



"여보, 곧 여름인데 이 가죽지갑은 넘 더워요.

망사지갑 하나 사줘요?"



그러자 서울 남편,



"알았어, 당신이 사고 싶다면 사야지!"



이 모습을 본 경상도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보이소. 지도 이 지갑이 더워서 그라는데

망사지갑 하나 사주이소?"



그러자, 경상도 남편이 말했다.







"와? 돈이 덥다 카드나?







출처 : music♡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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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5-10-06 16:25:33 유머엽기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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