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빠라고 부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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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빠라고 부르는....

7 gjan999 6 1253 0

 

어린 딸에게는 슈퍼맨이 되고 싶었고, 

 

예쁜 아내에겐 언제나 재벌이길 원했죠. 

 

하지만 어느새 베어져 쓰러진 나무마냥 그루터기만 남았습니다. 

 

이제 식구들의 낮은 의자가 돼버린 그루터기는 그나마 줄것이 남았있다는 것에 즐거워 합니다. 

 

이런 남자를 우리는 아빠라고 부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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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31 영화여행  
전 아빠가 아니라서 죄송..
빨리 짝을 찾고 싶어요 촌장님..
7 gjan999  
홀로 나이먹는 것도 쏠쏠한 맛이랍니다. 같이 가실까요? 음하~
31 영화여행  
아..촌장님은 돌싱이시죠? 맞죠?
저는 싱글이 편하네요 영원히..
솔직히 결혼 할 생각은 없습니다..
박수홍 건모햄이 나오는 미운오리새끼에 출연할까 생각중 ㅋ
7 gjan999  
거기 나가면 진짜 잘 어울릴것 같네요. 영화, 음악이야기로 분량은 그냥 나오겠는데요.^^
31 영화여행  
41 나무꾼선배  
고단한 삶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