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 하릴 없이 채널을 돌리다

정처없이 움직이던 내 손가락을 멎게하는 만화,,

아, 얼마 만이더냐~

그 이름, 두우~~울 리이~~!!

국산 캐릭터 중에선 가장 성공한 케이스가 아닐까 합니다.

당시 성우분들의 목소리도 정말 환상이었고

요소요소에서 뿜어져 나오는 코믹한 음악이나

둘리가 주로 엄마를 떠올리때 나오는 잔잔한 노래하며,

그래도 역시 둘리하면 주제가가 빠질수 없죠.

 
 요리 보고~ 저리 봐도~ 으음~

 알수 없는 둘리~ 둘리~

 빙하타고 내려와 친구를 만났지만

 일억년전 옛날이 너무나 그리워

 보고픈 엄마찾아 모두 함께 나가자~

 아아~ 아아~

 외로운 둘리는 귀여운 아기공룡

 호이~ 호이~ 둘리는 초능력 내친구~


그닥 기억력이 좋지 않은데도

아직까지 가사가 정확하게 생각나는거 보면

정말 중독성 있고 당시 상당한 재미를 줬던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여러분들 기억 속에 남아있는 추억의 만화는 어떤게 있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