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핸 국산 증류 소주를 좋아하게 된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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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핸 국산 증류 소주를 좋아하게 된해였네요

1 노랑파랑 9 372 0
문배주 이강주부터 진도홍주, 안동 소주 등등
40도 정도의 강한 도수의 술들인데
다음날은 희석식 17도 소주보다 더 깨끗합니다
숙취 덜하고요
40도가 넘는 술인데 방어회에 먹으니 진짜 잘어울리더군요
입안 약간 남으 ㄴ비린내 싹 가셔줍니다
은은한 향도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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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22 박해원  
아.. 1500원 짜리 소주 말고 진짜배기 증류주를 마시고 싶네요
S 푸른강산하  
22222222222222
1 노랑파랑  
몇번 마셔보니 진짜 향 좋더라고요
11 disterbed  
제대로 잘 만든 소주는 입안에서 가글해도 역함 하나 없이
깨끗함과 꽃향 입안 가득 머물지요.

그래서 역한 시판 소주를 거의 마시지 않죠.
일년에 다섯 손가락안에 꼽을 정도로
1 노랑파랑  
희석식 소주와는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이거먹다 시판소주먹으면 넘 단맛이 느껴져요
11 disterbed  
합성 감미료 때문이죠.

원래 전주? 에서 술을 만드는 분인데 현재는 남양주에서 술을 만들고 안암동에서 시음주 개념으로 장사를 했죠.
지금은 없어 졌지만 ㅜㅜ

남양주에서 다시 장사는 한다고 합니다. 그 곳 막걸리 5도 9도 16?19도 막걸리도 있는데 석탄주라고 합니다.
장수막걸리처럼 저급함이 없고 탄산도 없고 잘 발효된 유산균 맛과 쌀의 맛이 잘 어우러 지는 막걸리도 있고

소주도 있는데 그렇게 일품일 수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비싼 안동 소주보다 훠얼씬 맛난다고 자부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은

지인들 데리고 가서 그 자리에서 서질 못하게 만들.... ㅋㅋㅋ
26 장곡  
애주가 이십니다.
1 노랑파랑  
양주는 잘 안마시고요 ㅜ
8 김한기  
증류소주 맛잇죠 ㅎㅎ
저번에 아는형님 하시는 가게 갔었는데
한번씩 먹어보라며 도수 낮은거부터 높은거까지 일곱종류는 마신거 같네요 ㅎ
포도로 만든것도 맛잇엇고 감으로 만든건 희한하게 끝맛이 떫더군요 ㅎ
가격이 비싸서 맘대로 못 마신다는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