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도착...
맨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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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22:07
감기 방어용으로 산 비타민C 분말의 제조사를 알아보려다가 멘붕에 빠졌네요. 구글에서 검색해도 결과는 제로...
SHUIAZHAUG로 적혔던데 알고 보니 끝에서 두 번째는 오타로 n이 맞고, 본래 철자는 Shijiazhuang네요.
3, 4번째의 IJ도 U로 적혔네요. 유명한 석가장石家庄 제품이어서 일단은 안심입니다.
감기 때문인지 첫맛이 달게 느껴지네요. 이전에 먹던 분말제품의 신맛은 잘 느껴지지 않아서 좀 두고봐야겠습니다.
18 Comments
![](https://cineaste.co.kr/data/member_image/ch/chloe.gif)
![](https://cineaste.co.kr/data/member_image/ch/cha98os.gif)
저는 오히려 과일을 꺼립니다. 당도만 높이는 쪽으로 품종을 개량해서 단맛이 지나치게 강하네요.
백종원 씨가 설탕 팍팍 넣으세요. 맛있어집니다, 그러는 거와 비슷하죠. 사고 방식이요.
일단 달게 만들면 팔아먹기 좋으니 그런 거 같은데...
영국산 중국산 번갈아 먹어봤지만 그리 차이는 없더군요.
국산 제품은 약사 출신이 만드는 종합 비타민을 사먹는데...그것도 사야겠어요.
다 먹고 주문하지 않았더니 몸 상태가 좀 아니네요.
화장품에 살짝 개어서 피부에도 바르면 흡수율이 더 높아져서 일부러 분말제품을 씁니다.
백종원 씨가 설탕 팍팍 넣으세요. 맛있어집니다, 그러는 거와 비슷하죠. 사고 방식이요.
일단 달게 만들면 팔아먹기 좋으니 그런 거 같은데...
영국산 중국산 번갈아 먹어봤지만 그리 차이는 없더군요.
국산 제품은 약사 출신이 만드는 종합 비타민을 사먹는데...그것도 사야겠어요.
다 먹고 주문하지 않았더니 몸 상태가 좀 아니네요.
화장품에 살짝 개어서 피부에도 바르면 흡수율이 더 높아져서 일부러 분말제품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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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만, 이 비타민이란 놈은 (이름부터가) 학계에서도 논란이 많습니다.
대체 뭘하는 놈인지 결핍때는 병을 일으키지만, 정상인들에겐 어떤 예방효과도 건강증진 효과도 없으며
과잉상태에선 모두 배출되어 버리는(수용성, 지용성 모두다) 이상한 녀석이지요. (플래시보 효과?)
그리고, 결핍은 기아, 고립, 소모성질환 말기 등의 극단적 상황 이외엔 잘 나타나지 않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너무 맹신하지 마시고, 섭식에 더 충실히 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건강하세요.^^
(오히려, 저항력을 떨어뜨리는 피로와 스트레스를 멀리하시는게... 그게 말처럼 쉽다면 좋겠군요. ㅠㅠ)
대체 뭘하는 놈인지 결핍때는 병을 일으키지만, 정상인들에겐 어떤 예방효과도 건강증진 효과도 없으며
과잉상태에선 모두 배출되어 버리는(수용성, 지용성 모두다) 이상한 녀석이지요. (플래시보 효과?)
그리고, 결핍은 기아, 고립, 소모성질환 말기 등의 극단적 상황 이외엔 잘 나타나지 않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너무 맹신하지 마시고, 섭식에 더 충실히 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건강하세요.^^
(오히려, 저항력을 떨어뜨리는 피로와 스트레스를 멀리하시는게... 그게 말처럼 쉽다면 좋겠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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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논란이 있는지는 저도 잘 압니다. 비타민을 비판하는 대표적인 사람은 명승권이더군요.
그 사람은 트위터에서도 제게 욕을 한 적이 있어서 저는 또라이로 보구요.
과잉 상태에선 남는 양이 배출되기에 오히려 안전한 면이 있죠.
생식을 오래 해온 사람이어서 섭생법에 대해선 나름의 기준이 있습니다.
그 안에서 비타민C를 복용하기로 한 거죠.
서양의학이나 한의학은 불신합니다. 저나 주위의 사람이 데인 적이 있어서요.
채식을 골고루 먹으면 먹을 필요가 없다고 하지만 제 입장은 다릅니다.
요즘 재배하는 채소란 게 비료 등을 줘서 키웠기에 허우대는 부실하거든요.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서 비료를 치고 농약을 뿌리는 것이고, 건강하게 키우려는 건 아니죠.
골고루 먹는다고 해서 충분하지는 않고 부족할 수 있다고 봅니다.
마치 요즘 아이들이 덩치만 커지고 체력은 떨어지는 것처럼요.
그 사람은 트위터에서도 제게 욕을 한 적이 있어서 저는 또라이로 보구요.
과잉 상태에선 남는 양이 배출되기에 오히려 안전한 면이 있죠.
생식을 오래 해온 사람이어서 섭생법에 대해선 나름의 기준이 있습니다.
그 안에서 비타민C를 복용하기로 한 거죠.
서양의학이나 한의학은 불신합니다. 저나 주위의 사람이 데인 적이 있어서요.
채식을 골고루 먹으면 먹을 필요가 없다고 하지만 제 입장은 다릅니다.
요즘 재배하는 채소란 게 비료 등을 줘서 키웠기에 허우대는 부실하거든요.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서 비료를 치고 농약을 뿌리는 것이고, 건강하게 키우려는 건 아니죠.
골고루 먹는다고 해서 충분하지는 않고 부족할 수 있다고 봅니다.
마치 요즘 아이들이 덩치만 커지고 체력은 떨어지는 것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