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동화(스타버젼)
가 을 동 화 (스타크래프트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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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서네 가족은
스타크래프트 미국 대회를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한다.
귀국 후 태석을 만나는 준서..
태석 : 대회 잘 끝냈냐?
너 유미랑 팀플 잘 맞는다며?
준서 : 그냥..
태석 : 준서야~!!
우리 PC방 알바생 하나 있는데 스타 무쟈게 잘 한다..
나 걔랑 팀플 맞춰서 대회 나갈꺼야..
준서 : 너 이번엔 진심이냐?
또 팀플 맞춘다 해놓고 얼라이 푸는 거 아냐?
태석 : 이번엔..
이번엔 정말 진심이다..믿어줘~!!
며칠 후 준서는 태석의 PC방을 찾아간다.
준서 : 저...태석이 없나요?
은서 : (얼굴을 자세히 보다가)
오빠? 준서 오빠?
은서는 준서에게 눈물을 흘리며 안긴다.
준서 : 은서니? 정말 은서가 맞는거야?
은서 : 얼마나 겜 하고 싶었는데..얼마나..
은서와 준서 겜을 시작한다.
겜 시작 2분 후..
준서 : 패스트 무탈 할려구 그 생각했지?
은서 : 리버드롭 할려구 그 생각했지?
준서 : 은서야..
너 맵핵 썼지? 그건 쓰면 안돼..
은서 : 그렇구나..맵핵은 쓰면 안되는 구나..
그럼 안되는 구나..그렇구나..
준서 : 너의 죄를 사하노라~!!
며칠 후 유미네 집..
유미 : 준서씨~!! 준서씨 정말 이럴 수 있는 거에요?
나 정찰 하나도 안 하고 가스 채취하는 타이밍도 늦는거 알아요..
하지만 어떻게 얼라이를 풀고 드롭 걸 수 있는 거죠?
다시 얼라이 맺으면 나 승 올라가는 건가요?
준서 : 유미야..
딩동 딩동~!!!
유미 : 태석씨 하고 은서씨 일거야..
같이 IPX하자고 내가 불렀어요..
준서 : ......
은서 : 오빠..나 왔어..
태석 : 둘이 팀플 맞추고 있었냐? 오늘 뭐 내기 할래?
은서랑 먹으면 문제 없을 거 같은데..
준서 : 야~!! 한태석~!!
은서 : 오빠~!! 난 괜찮아..정말 괜찮아~!!
이렇게 해서 태석, 은서 vs 준서, 유미의 IPX가 시작되었다.
유미 : 내가 은서씨한테 다크템플러 러쉬 갔는데 다 죽었어요..
옵저버도 없는데 준서씨 어떻게 된 거에요?
준서 : 어...그거...그건
내가 은서랑 얼라이 맺고 스캔 뿌려줬어..
유미 : 정말 준서씨..거짓말 못 하는 구나..
나 같으면 날 위해서 거짓말을 했을거야..
그러나 유미의 드래곤 러쉬로 은서는 엘리 위기에 처하고..
태석의 기지로 일꾼이 도망쳐온다.
태석 : 윤준서~!!! 너 어떻게 그럴 수 있냐?
은서가 이렇게 될 때까지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준서 : 난..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
은서 : 오빠..괜찮아..난 괜찮아..
에잇~!! 봐줬다..
태석 : 은서야~!! 왜 그래?
은서 : 나..미네랄이 없어요..
태석 : 뭐? 얼마면 되는데? 응??
얼마면 되냐고?
얼마면 너 다시 살 수 있는데?
은서 : 얼마나 줄 수 있는데요?
나 미네랄 많이 필요해요..
더블 넥서스 지어야 하고..
캐논 박으려면 미네랄 필요해요..
얼마나 줄 수 있는데요..
준서 : (GG를 치고 그냥 나온다)
유미 : 준서씨~~!! 나 준서씨 없으면 겜 못해요..
내겐 준서씨가 전부야..준서씨..
나 포기하지 마요~!!
은서 : 오빠..나 괜찮으니까..
유미언니 도와줘요..네?
며칠 후 준서와 은서는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팀플을 맞추려고
합숙을 떠날 준비를 하고..
유미 : 준서씨? 내일 어디 가요?
준서 : 으응..내일..
저기 서울에서 친구와 스타 하기로 했어..
태석 : 은서야~!! 내일 우리 팀플 연습하자..
은서 : 오빠..
나 내일 집에 가서 엄마랑 스타하기로 했어..
하지만 준서와 은서가
같이 팀플을 밎춘다는 사실을 알아버린
유미와 태석..
유미 : 어쩜..우리가 운명을 거슬르는 건지도 몰라요..
태석 : 아니야..!! 나 포기못해...절대 포기 못해..!!
내가 더 팀플이 잘 맞는 다는 걸 보여 주겠어~!!!!
며칠 후 준서네 집..
준서아빠 : 어떻게 이럴수가..
신애 : 이거 보라구요..
은서가 오빠한테 보낸 편지에요..
"오빠..우리 팀플 정말 잘 맞지?"
준서 엄마 : 아니야..아닐거야..
이 때 유미 엄마와 유미 들어온다.
유미 엄마 : 아니..이게 어떻게 된거에요?
이게 말이나 되요?
준서 부모 : 죄송합니다..
유미 엄마 : 어떻게 우리 유미를 두고 같은 길드도 아니면서..
팀플을 맞춘다는 거죠??
이게 말이나 되요?
유미 : 엄마..도대체 왜 이래요??
나 엘리 당하는 거 보고 싶어요?
나 준서씨 아님 안돼..
유미 엄마 : 시끄러...이것아~!!
당장 준서 길드 탈퇴해...!!
이 때 합숙을 떠났던 준서와 은서 들어온다.
모두들 : 준서야...!!!
준서 : (은서 손을 꼭 잡으며)
저..은서랑 팀플 맞추겠습니다..
태석 : 야~!! 윤준서...!!!
너 진짜 예전에 은서랑 팀플 맞춰 대회 다 휩쓸구 그랬냐?
이제 너에게 허락 받을께..
내가 이제 은서랑 팀플 맞추면 안되겠냐?
준서 : 은서는 말이지..
(옛 추억을 더듬으며)
내가 입구로 공격을 들어가면..
옆으로 말도 없이 들어가 드롭하구..
눈빛만 봐도 알 정도로 팀플이 잘 맞았어..
태석 : 넌 유미가 있잖아~!!
넌..아버님, 어머님, 그리고 유미..
너희 준서 길드를 버릴 수 없어~!!!
넌 그런 놈이 잖아..
어떻게 니가 나한테 이럴 수 있냐??
준서 : 미안하다..
(밖으로 나간다)
결국 대회에 같이 나간 준서와 은서..
하지만 1차전에서 은서는 엘리를 당하고..
태석 : 은서야~~!!
내가 너 엘리 안 당하게 할께..
나에게 기회를 줘..
나 그담에 스타계를 떠난다..
더 이상 스타 안 할거야..
그리구 더 이상 너하구 팀플 하자며 귀찮게도 안 할께..
나에게 기회를 줘..
넌 반드시 엘리 안 당해서 나에게 말해야 해..
"태석 오빠..스타 진짜 못 해요..
나 태석 오빠랑 팀플하기 싫어요.."
라구..꼭 그렇게 해줘..
은서 : 내가 엘리 안 당해야 하는 이유 세가지만 대 봐요..
그럼 내가 팀플 할께...
태석 : 몰라..몰라..생각이 안나..
은서 : 한가지만 이율 댔어도 팀플 하는 건데..
정말 나하고 팀플 하고 싶어하는데..
내가 이제와서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요?
결국 대회에서 준서와 은서는 엘리 당하고 만다..
준서 : 은서야..이 담에 태어나면 뭐가 되고 싶어?
은서 : 나..나는 이 담에 치터가 될꺼야..
정찰 안해도 맵을 다 알고..
일꾼이 일을 안 해도 돈이 넘치는..
그런 치터가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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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웃대(양띠숙녀님)
[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5-01-17 16:46:08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再會님에 의해 2015-10-06 16:24:58 유머엽기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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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서네 가족은
스타크래프트 미국 대회를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한다.
귀국 후 태석을 만나는 준서..
태석 : 대회 잘 끝냈냐?
너 유미랑 팀플 잘 맞는다며?
준서 : 그냥..
태석 : 준서야~!!
우리 PC방 알바생 하나 있는데 스타 무쟈게 잘 한다..
나 걔랑 팀플 맞춰서 대회 나갈꺼야..
준서 : 너 이번엔 진심이냐?
또 팀플 맞춘다 해놓고 얼라이 푸는 거 아냐?
태석 : 이번엔..
이번엔 정말 진심이다..믿어줘~!!
며칠 후 준서는 태석의 PC방을 찾아간다.
준서 : 저...태석이 없나요?
은서 : (얼굴을 자세히 보다가)
오빠? 준서 오빠?
은서는 준서에게 눈물을 흘리며 안긴다.
준서 : 은서니? 정말 은서가 맞는거야?
은서 : 얼마나 겜 하고 싶었는데..얼마나..
은서와 준서 겜을 시작한다.
겜 시작 2분 후..
준서 : 패스트 무탈 할려구 그 생각했지?
은서 : 리버드롭 할려구 그 생각했지?
준서 : 은서야..
너 맵핵 썼지? 그건 쓰면 안돼..
은서 : 그렇구나..맵핵은 쓰면 안되는 구나..
그럼 안되는 구나..그렇구나..
준서 : 너의 죄를 사하노라~!!
며칠 후 유미네 집..
유미 : 준서씨~!! 준서씨 정말 이럴 수 있는 거에요?
나 정찰 하나도 안 하고 가스 채취하는 타이밍도 늦는거 알아요..
하지만 어떻게 얼라이를 풀고 드롭 걸 수 있는 거죠?
다시 얼라이 맺으면 나 승 올라가는 건가요?
준서 : 유미야..
딩동 딩동~!!!
유미 : 태석씨 하고 은서씨 일거야..
같이 IPX하자고 내가 불렀어요..
준서 : ......
은서 : 오빠..나 왔어..
태석 : 둘이 팀플 맞추고 있었냐? 오늘 뭐 내기 할래?
은서랑 먹으면 문제 없을 거 같은데..
준서 : 야~!! 한태석~!!
은서 : 오빠~!! 난 괜찮아..정말 괜찮아~!!
이렇게 해서 태석, 은서 vs 준서, 유미의 IPX가 시작되었다.
유미 : 내가 은서씨한테 다크템플러 러쉬 갔는데 다 죽었어요..
옵저버도 없는데 준서씨 어떻게 된 거에요?
준서 : 어...그거...그건
내가 은서랑 얼라이 맺고 스캔 뿌려줬어..
유미 : 정말 준서씨..거짓말 못 하는 구나..
나 같으면 날 위해서 거짓말을 했을거야..
그러나 유미의 드래곤 러쉬로 은서는 엘리 위기에 처하고..
태석의 기지로 일꾼이 도망쳐온다.
태석 : 윤준서~!!! 너 어떻게 그럴 수 있냐?
은서가 이렇게 될 때까지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준서 : 난..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
은서 : 오빠..괜찮아..난 괜찮아..
에잇~!! 봐줬다..
태석 : 은서야~!! 왜 그래?
은서 : 나..미네랄이 없어요..
태석 : 뭐? 얼마면 되는데? 응??
얼마면 되냐고?
얼마면 너 다시 살 수 있는데?
은서 : 얼마나 줄 수 있는데요?
나 미네랄 많이 필요해요..
더블 넥서스 지어야 하고..
캐논 박으려면 미네랄 필요해요..
얼마나 줄 수 있는데요..
준서 : (GG를 치고 그냥 나온다)
유미 : 준서씨~~!! 나 준서씨 없으면 겜 못해요..
내겐 준서씨가 전부야..준서씨..
나 포기하지 마요~!!
은서 : 오빠..나 괜찮으니까..
유미언니 도와줘요..네?
며칠 후 준서와 은서는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팀플을 맞추려고
합숙을 떠날 준비를 하고..
유미 : 준서씨? 내일 어디 가요?
준서 : 으응..내일..
저기 서울에서 친구와 스타 하기로 했어..
태석 : 은서야~!! 내일 우리 팀플 연습하자..
은서 : 오빠..
나 내일 집에 가서 엄마랑 스타하기로 했어..
하지만 준서와 은서가
같이 팀플을 밎춘다는 사실을 알아버린
유미와 태석..
유미 : 어쩜..우리가 운명을 거슬르는 건지도 몰라요..
태석 : 아니야..!! 나 포기못해...절대 포기 못해..!!
내가 더 팀플이 잘 맞는 다는 걸 보여 주겠어~!!!!
며칠 후 준서네 집..
준서아빠 : 어떻게 이럴수가..
신애 : 이거 보라구요..
은서가 오빠한테 보낸 편지에요..
"오빠..우리 팀플 정말 잘 맞지?"
준서 엄마 : 아니야..아닐거야..
이 때 유미 엄마와 유미 들어온다.
유미 엄마 : 아니..이게 어떻게 된거에요?
이게 말이나 되요?
준서 부모 : 죄송합니다..
유미 엄마 : 어떻게 우리 유미를 두고 같은 길드도 아니면서..
팀플을 맞춘다는 거죠??
이게 말이나 되요?
유미 : 엄마..도대체 왜 이래요??
나 엘리 당하는 거 보고 싶어요?
나 준서씨 아님 안돼..
유미 엄마 : 시끄러...이것아~!!
당장 준서 길드 탈퇴해...!!
이 때 합숙을 떠났던 준서와 은서 들어온다.
모두들 : 준서야...!!!
준서 : (은서 손을 꼭 잡으며)
저..은서랑 팀플 맞추겠습니다..
태석 : 야~!! 윤준서...!!!
너 진짜 예전에 은서랑 팀플 맞춰 대회 다 휩쓸구 그랬냐?
이제 너에게 허락 받을께..
내가 이제 은서랑 팀플 맞추면 안되겠냐?
준서 : 은서는 말이지..
(옛 추억을 더듬으며)
내가 입구로 공격을 들어가면..
옆으로 말도 없이 들어가 드롭하구..
눈빛만 봐도 알 정도로 팀플이 잘 맞았어..
태석 : 넌 유미가 있잖아~!!
넌..아버님, 어머님, 그리고 유미..
너희 준서 길드를 버릴 수 없어~!!!
넌 그런 놈이 잖아..
어떻게 니가 나한테 이럴 수 있냐??
준서 : 미안하다..
(밖으로 나간다)
결국 대회에 같이 나간 준서와 은서..
하지만 1차전에서 은서는 엘리를 당하고..
태석 : 은서야~~!!
내가 너 엘리 안 당하게 할께..
나에게 기회를 줘..
나 그담에 스타계를 떠난다..
더 이상 스타 안 할거야..
그리구 더 이상 너하구 팀플 하자며 귀찮게도 안 할께..
나에게 기회를 줘..
넌 반드시 엘리 안 당해서 나에게 말해야 해..
"태석 오빠..스타 진짜 못 해요..
나 태석 오빠랑 팀플하기 싫어요.."
라구..꼭 그렇게 해줘..
은서 : 내가 엘리 안 당해야 하는 이유 세가지만 대 봐요..
그럼 내가 팀플 할께...
태석 : 몰라..몰라..생각이 안나..
은서 : 한가지만 이율 댔어도 팀플 하는 건데..
정말 나하고 팀플 하고 싶어하는데..
내가 이제와서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요?
결국 대회에서 준서와 은서는 엘리 당하고 만다..
준서 : 은서야..이 담에 태어나면 뭐가 되고 싶어?
은서 : 나..나는 이 담에 치터가 될꺼야..
정찰 안해도 맵을 다 알고..
일꾼이 일을 안 해도 돈이 넘치는..
그런 치터가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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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웃대(양띠숙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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