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제 더이상 살고 싶지 않는 도시내요 ㅠㅠㅠ

자유게시판

서울 이제 더이상 살고 싶지 않는 도시내요 ㅠㅠㅠ

G 까끙이 8 5325 1
요즘 왜이렇게 힘든지 모르겠어여..

회사에서 스트레스만 쌓이고,,,

이제 회사 그만두고 싶은 생각에 맨날 머리가 아파여..

실장여자인대. .좋나 갈구내요.. 성격 드러워서..

도저히 못다니겟어여..  사장도 아닌게.. 정말 힘드내요..

저에게 '천만원"정도 여유만 있음 지방에 내려가서 살고싶어여..

그냥 지방에 내려가서 직장 알아보면서..  월세방도 하나 구하고. .

결혼도 하고 .말이에요..

막상 내려갈려니가. . 두렵내요..

서울 이제 살고 싶지 않는 곳이내요..

^^
로또 당첨된 사람은 얼마나 좋을까? ㅎㅎㅎ

^^

좋은 하루 되세요 ^^

* 再會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0-1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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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1 오렌지..  
  지방에 내려가서.. 직장을 잡는다 그래도.. 거기도 여기랑 비슷할겁니다.. 좀더 좋은 방법이 있을겁니다...
1 이성완  
  입사 3년안에 꼭 알아야 할 75가지던가...훈계하는(갈구는) 상사를 자기 인생의 스승이라 생각하고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라 하더군요.
에..남의 일같지 않아서 간만에 댓글 다네요. 아마 자유게시판에 쓸 글을 여기다 쓰시듯. 뜬금없지만 주성치 영화를 권해주고 싶네요. 특히 희극지왕...인생은 한편의 블랙코미디라고 할까나.
1 darkman  
  다들 힘들지만 직장없는 사람들의 고민보다는 나을 겁니다.
1  
  사는게 힘든건 알겠는데....
여기는 영화감상평 게시판이지....일기장이 아닙니다...
힘들때 좋은 영화 한편 감상하시면 기운이 날겁니다...
공포,액션 보다는....가슴 뭉클해지는 드라마 한편 보시는게 좋을것 같군요.....
1 흑발  
  엿같아도 그냥 사시죠.. 세상이 다 그렇죠~
G 까끙이  
  쉬었다 갈수만 있는 인생이면 그 얼마나 좋을까여?
오늘도 묵묵히 무거운 발걸음을 회사로 옴김니다. ㅠㅠㅠ
1 H  
  살다보면 잼난 일 많이 겪게 될거예요...너무 고민만 안고 살지 마세요..^^ 부탁드립니다. 행복하게 사세요^^
1 임대빈  
  한겨울에 손이 시려워 장갑을 끼면 발이 시리고, 털장화를 신으면 귀가 시리고 귀마개를 하면 또 어딘가는 추워지기 마련입니다. 사람은 간사해서 언제나 불만은 나오는 듯 합니다. 실장이란 분이 잘해준다 한들 용암이 지반이 약한 곳을 표적으로 삼듯 어딘가 불만은 나올 것입니다. 그렇다고 성인군자가 아닌이상 알면서도 참고 하기 힘든게 사실이지만 고민해서 해결될 일도 아닌듯 싶으니 잘 헤쳐나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