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다들 좋다는데 나한테는 별로인 감독 리스트
하스미시계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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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9 21:16
남들 눈치 본다고 여태 꼭꼭 숨겨뒀던 이야기.
어쩌면 아직도 대나무 숲에 가서 혼자서 중얼거려야 하는 그 이야기.
개인적으로 '나에겐 그닥' 리스트를 공개합니다.
스탠리 큐브릭, 테렌스 맬릭, 미카엘 하네케, 마틴 스콜세지, 구로사와 아키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가와세 나오미, 라스 폰 트리에, 기예르모 델 토르, 요르고스 란티모스
마테오 가로네, 크리스토퍼 놀란, 페드로 알모도바르, 장 이모우, 리 안, 데미언 셔젤, 김기덕, 김지운, 나홍진.........
대충 떠오르는 사람만 이렇습니다.
어쩌겠습니까.
상에 오른 음식이라고 손이 다 가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혹시 저랑 몇 개 일치하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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