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발 .. 혹시 못 보신 분이 계실까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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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9. 11. 내용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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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에서 전수조사 하겠다네요. ㅡ,.ㅡ;;;;;
엄청 늦었지만 제대로 조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정말 음식 가지고 장난질 좀 그만 했으면..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황색포도상구균은 80도 이상에서 30분 넘게 가열해야 죽는다고 합니다. ㅡ,.ㅡ;;;;;;;;;
닭고기 도축장 세균 허용량은 10만마리이지만, 일반 시장에서 산 닭발의 황색포도상구균 수는 4600만마리..
닭고기 도축장 세균 허용량보다 460배 많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즐겨보는 프로그램 중에 삼시세끼가 있죠.
거기에 나오는 닭들은 대박 넓은 부지에서 깔끔하게 자라고 있더군요.
일반 닭 사육장에서는 A4용지 두 장 면적에 3마리가 사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웃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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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9. 10. 글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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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제나 쓸데없는 글로만 뵙게 됩니다. ㅋㅋ
어제(2019.09.09) 저녁에 JTBC 뉴스에서 나오더군요.
더불어서 옛날 추억도 소환되는.. ㅋㅋㅋㅋ
요즘엔 비거니즘의 필요성이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비거니즘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요.
하지만, 지금 당장 모든 식생활 문화를 바꾸기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이 비거니즘 문제는 일단 제쳐두고..
오늘은 먹거리 닭발에 대한 소식.
저는 닭발 별로 안 좋아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먹은 적이 없죠.
하지만, 여성 분들은 많이 좋아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네, 저의 주변 여성분들도 좋아하십니다.
그 여성분들 덕에 저도 8년 전인가 즈음에 개 매운 것으로 유명한 닭발을 딱 한 번 먹어보긴 했었죠.
하지만, 닭발이라는 먹거리에 대해서 건강에 독이 될만한 내용이 방송되어
혹시나 못 보신 분들이 계실까 싶어 글 게시합니다.
그럼, 행복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 되시길 바랄게요.
저도 닭발을 싫어해서 안 먹으니 다행입니다.
위생 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외부 음식은 안 먹는 편입니다.
단백질은 된장이나 간장에 든 것이 가장 낫다고 생각해서 육류도 거의 안 먹죠.
피자에 든 거나 가끔 먹을 뿐...몇 달에 한번 유정란 사 먹네요.
육류 소비가 좀 줄어들기만 해도 지구 환경에 가중되는 부담이 상당히 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축 분뇨, 어마어마한 잡곡 소비, 메탄가스 문제 등이 줄어들겠죠.
다만 요즘의 풍조가 점점 자극을 추구하는 방향이어서 세치 혀끝의 미각을 포기하는 게 어렵습니다.
영상만 해도 컬러를 넘어서 FHD, 4k, 8K...3D, 4D 등 시각적 자극이 세지는 방향으로만 흐르죠.
이 경우는 닭발에 문제가 있는 경우 해당 닭발을 폐기하는 것으로 식약청이던가? 거기에 정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업체에서 전국 유통하고 있는 내용이라서요.
어디 것은 안 좋고 어디 것은 괜찮고.. 라는 문제가 아니고
전국 닭발이 모두 문제라는 뜻입니다. ㅋㅋㅋㅋ
내용에 보면 칼로 문제 부위를 도려낸다고 하는데요.
도려낸 칼로 다른 멀쩡한 닭발에 접촉하더라도 병균 옮겨진다는 것이죠.
그 장사꾼 손에도 당연히 병균 묻어있을 것이고
그 손으로 멀쩡한 닭발들 주물럭거릴 것이거든요. ㅋㅋㅋㅋㅋㅋ
그냥 총체적 난국이라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