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FULL 버전 동영상이 많이 나오네요...
그동안은 영화 동영상하면 1CD, 2CD (또는 그 이상)로만 나왔었는데
인터넷이 빨라지고 하다보니 디브디 소스, 심지어 블루레이 소스까지도
유통(?)이 되고 있는 걸 아실 겁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 FULL 버전이라고 사실상 2CD 용량의 동영상을
하나로 만든 동영상이 많이 나오네요. 물론, 엔코딩 하기도 편할테고
감상할 때도 파일 로딩이 없으니 편한 점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보관 문제
때문에 피하게 됩니다. (한번 보고 지워버리는 분은 상관 없겠죠.)
아직까지는 CD가 가장 편하고 경제적인 저장 매체인데 FULL 버전은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까요... FULL 버전으로 많이 나오니까 CD에 담을
수 있는 영화들을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리퍼/릴 팀 여러분들 혹시 보시면 참고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
참, 요즘 새 포맷인 mkv 는 자막 씽크 조정을 어디서 하나요?
전용 자막 프로그램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10 Comments
ㅎㅎ
한 1년전 쯤인가 온라인 상에서 제가 한번 건의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아직도 700MB 단위로 짤라 만드는지...
국제 인코딩 표준화 때문이라면, 그까짓 표준화는 한국에서 주도 선도하여도 되지 않느냐고...
더구나, 저장매체 가격면에서 역전되어 HDD 가 CD보다 싸지거나 근접한 마당에
굳이 CD 기준으로 쪼개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요...
에구... 근데 진짜로 얼마 안있다가 국산은 언제부터인가 슬슬 통파일로 나오기 시작하더니
그 추세가 점점 확대되네요.
하지만 국제 규격으로는 아직은 CD 기준이니, 불편하시면 당분간 외산만 사용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습니다.
참, 맥사이버님 이하 많은 분들이 혹시 옛날 생각만 하고
요즈음 시장 변화가 너무 빨라 미처 캐치 못하신 경우도 있을지 몰라 한가지 알려드린다면,
공CD에 저장하는 것보다 하드에 저장하는 게 더 싸거나 크게 차이가 안날 겁니다. 한번 계산해보셔요.
제가 알기로는 하드가 종이값보다도 쌉니다. 하드가 그만큼 싸졌으니, 개인 하드나 웹하드도 한번 고려해보셔요.
그리고 저장하기도 CD 보다는 하드가 가장 편합니다.
또한, CD의 신뢰성 매우 떨어집니다. 휘발성이라, 보장 보관 기간이 1~2년내로 제한됩니다. 실제로 몇년 후 확인해보면, 절반이 안읽혀 버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기껏 어렵게 구어서 보관했다가 절반이 날라가게 되면, 그건 거의 보관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것이죠.
한 1년전 쯤인가 온라인 상에서 제가 한번 건의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아직도 700MB 단위로 짤라 만드는지...
국제 인코딩 표준화 때문이라면, 그까짓 표준화는 한국에서 주도 선도하여도 되지 않느냐고...
더구나, 저장매체 가격면에서 역전되어 HDD 가 CD보다 싸지거나 근접한 마당에
굳이 CD 기준으로 쪼개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요...
에구... 근데 진짜로 얼마 안있다가 국산은 언제부터인가 슬슬 통파일로 나오기 시작하더니
그 추세가 점점 확대되네요.
하지만 국제 규격으로는 아직은 CD 기준이니, 불편하시면 당분간 외산만 사용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습니다.
참, 맥사이버님 이하 많은 분들이 혹시 옛날 생각만 하고
요즈음 시장 변화가 너무 빨라 미처 캐치 못하신 경우도 있을지 몰라 한가지 알려드린다면,
공CD에 저장하는 것보다 하드에 저장하는 게 더 싸거나 크게 차이가 안날 겁니다. 한번 계산해보셔요.
제가 알기로는 하드가 종이값보다도 쌉니다. 하드가 그만큼 싸졌으니, 개인 하드나 웹하드도 한번 고려해보셔요.
그리고 저장하기도 CD 보다는 하드가 가장 편합니다.
또한, CD의 신뢰성 매우 떨어집니다. 휘발성이라, 보장 보관 기간이 1~2년내로 제한됩니다. 실제로 몇년 후 확인해보면, 절반이 안읽혀 버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기껏 어렵게 구어서 보관했다가 절반이 날라가게 되면, 그건 거의 보관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것이죠.
네. ^^ 하드가 편하고 대용량이긴 하지만 나름의 한계도 좀 있습니다.
외장 하드를 안쓰는 건 아니지만 어떻게 보면 하드 디스크의 내구성을
더 믿기가 어려운 부분도 있죠.
특히 최신 대용량 하드들은 아직 보존 연한에 대한 검증이 안되었기 때문에
몇년이나 버틸 지 모른다는 게 문제죠. 또 하드는 조심스럽게 보관해야하고
만의 하나 고장이라도 나면 자료 손실은 상상을 초월하는 피해를 입힌다는
치명적인 문제도 있으니까요. (물론 백업하드를 하나 더 사용하고 몇년에
한번씩 하드를 교체해가는 방법도 있겠죠. ^^)
아닌게 아니라 CD는 굽는 것 뿐 아니라 일일이 다시 읽는 것도 시간이 많이
걸려서 불편한 점이 많긴 합니다. DVD도 용량만 좀 크지 실질적으로는 CD와
같아서 대안은 아닌듯 하구요. 획기적인 매체가 나오기 전에는 하드가
가장 편리한 건 사실이죠. 이번 기회에 CD 다 버리고 하드로 바꿀까요?
그런데 그 CD들 다시 다 읽어오는 것도 하세월일텐데요... ㅎㅎ
외장 하드를 안쓰는 건 아니지만 어떻게 보면 하드 디스크의 내구성을
더 믿기가 어려운 부분도 있죠.
특히 최신 대용량 하드들은 아직 보존 연한에 대한 검증이 안되었기 때문에
몇년이나 버틸 지 모른다는 게 문제죠. 또 하드는 조심스럽게 보관해야하고
만의 하나 고장이라도 나면 자료 손실은 상상을 초월하는 피해를 입힌다는
치명적인 문제도 있으니까요. (물론 백업하드를 하나 더 사용하고 몇년에
한번씩 하드를 교체해가는 방법도 있겠죠. ^^)
아닌게 아니라 CD는 굽는 것 뿐 아니라 일일이 다시 읽는 것도 시간이 많이
걸려서 불편한 점이 많긴 합니다. DVD도 용량만 좀 크지 실질적으로는 CD와
같아서 대안은 아닌듯 하구요. 획기적인 매체가 나오기 전에는 하드가
가장 편리한 건 사실이죠. 이번 기회에 CD 다 버리고 하드로 바꿀까요?
그런데 그 CD들 다시 다 읽어오는 것도 하세월일텐데요... ㅎㅎ
모든 건 상대적이죠...
1CD x264 고화질 압축으로 하면, 300 기가에 한 400편 넣을 수 있습니다.
400편 저장에 드는 공CD 값 + burning 비용 + 보관 창고 비용을 생각해 보세요. 결코 하드보다 싸지 않을 것입니다. 시간과 공간은 돈이니까요.
어떤 이에게 들은 "돈 벌었다는 에피소드" 하나...
CD가 골방에 하나 가득... 굽느라 들인 시간과 돈이 아까워 버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그 CD를 보지도 않으면서 계속 꾸역꾸역 모아놓기만 하다가... (방 하나 가득이니 영화 찾기가 엄두도 안 나더라는... ㅎㅎ)
그러다 결국은 마음을 비우고 CD 다 버리고 나니 홀가분...
그리고 방 하나가 새로 생겼답니다. ㅎㅎㅎ
바빠서 보지도 못하면서 언젠가는 쓸 데가 있겠지 하며 계속 모아만 놓는다는 것이 결국 다 욕심이었다는 거죠.
어느날 문든 깨달음이 온 거라는 거여요.
요즈음 부동산 가격이 평당 얼마인지를 잘 알면서도...
하드에 넣으면 한 줌도 안되는 것을... OTL
돈 버는 방법도 여러가지인가 봅니다. ㅎㅎㅎ
1CD x264 고화질 압축으로 하면, 300 기가에 한 400편 넣을 수 있습니다.
400편 저장에 드는 공CD 값 + burning 비용 + 보관 창고 비용을 생각해 보세요. 결코 하드보다 싸지 않을 것입니다. 시간과 공간은 돈이니까요.
어떤 이에게 들은 "돈 벌었다는 에피소드" 하나...
CD가 골방에 하나 가득... 굽느라 들인 시간과 돈이 아까워 버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그 CD를 보지도 않으면서 계속 꾸역꾸역 모아놓기만 하다가... (방 하나 가득이니 영화 찾기가 엄두도 안 나더라는... ㅎㅎ)
그러다 결국은 마음을 비우고 CD 다 버리고 나니 홀가분...
그리고 방 하나가 새로 생겼답니다. ㅎㅎㅎ
바빠서 보지도 못하면서 언젠가는 쓸 데가 있겠지 하며 계속 모아만 놓는다는 것이 결국 다 욕심이었다는 거죠.
어느날 문든 깨달음이 온 거라는 거여요.
요즈음 부동산 가격이 평당 얼마인지를 잘 알면서도...
하드에 넣으면 한 줌도 안되는 것을... OTL
돈 버는 방법도 여러가지인가 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