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나 시국관련 글 올리실때 사실 유무 꼭 확인 후 올려주세요...
정치나 시국관련 글 올리실때 사실 유무 꼭 확인 후 올려주세요...
몇일전에 어느 회원님께서 올리신 글 중 하나가 허위 기사였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해당 국회의원 사무관으로 부터 삭제 요청을 받았었고
그 후 몇일후에는 영등포 경찰서 담당 정보과 형사로부터 해당 글 올린 회원님 개인정보 요청 요구를 받았습니다.
뭐 씨네스트 특성상 정치 글이 올라올 일 원래는 그리 없었는데 요즘 분위기가 좀 어수선 하다보니 요즘 관련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은 저작권이 있는 기사 보다는 개개인들이 올린 내용이여서 별문제는 없겠지만
펌을 하실때 꼭 주의하셔서(사실여부 확인) 글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씨네스트야 뭐 비 실명이다 보니 별 문제 없겠지만 다른 곳에서도 조심하시고요....
그나저나 참 살기 힘든 세상인것 같네요....
이런 소규모 사이트에 올라온 글도 시국관련 관리 대상이 되는 걸 보니....
어째든 해당 글은 삭제하였고..
해당 회원님에 대한 정보가 저희 씨네스트에는 없기 때문에...
담당 형사에게 씨네스트에는 개인정보가 없다고 통화하였습니다.
그리고 영장 청구도 없었고요....
ps. 한 집의 가장이 바로 서야 그 집이 흥하는 법인데 참 앞으로 어느 것을 기준으로 살아야 할지...... 국민들이 원망 스럽네요.....
5 Comments
헐... 그거 올리셨던 분 뜨끔하셨겠는데요.
그래도 안심들 하셔요. 많은 분들이 잘 몰라서 70년대와 자꾸 비교를 하시는데
(또는 과거 국가보안법의 무서움를 배가 부르다 보니 어느새 다 잊어버린 거죠.)
요새는 정말 세상 많이 좋아진 겁니다. 긴급조치 때와는 비교가 안되죠. National Security Law 가 얼마나 무서웠는데요. 그 때는 그야말로 쥐도 새도 모르게 끌려가서 없어져도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하던 시절이었어요.
하지만 요즈음에 70~80년대처럼 힘이나 공권력으로 함부로 눌렀다가는 나라가 발칵 뒤집힙니다. 과학의 영향으로 시대가 변했죠. 인터넷에다가... 핸드폰에다가... 온갖 유언비어에다가... 촛불시위에다가... 이 때다 하고 기회를 놓치지 않는 북의 사주를 받은 (날짜와 행동까지 지령을 내리는 3군데의 싸이트가 있다 하는군요. 거기가 어딘지는 다 아시죠? 십년간 공들여 사방에 튼튼한 뿌리를 내린 덕택에 이제는 걸릴까봐 숨겨가며 어렵게 암호나 난수표를 사용안해도 됩니다. 아예 보란듯이 대놓고 지령을 내려도 되겠죠.) 좌익 언론인들 및 지식인들의 선동과 부채질에다가... 조선 당파 싸움처럼 언론마저 극명하게 둘로 갈리어, 기회다 싶을 때 숨돌릴 틈이 없이 몰아쳐서 어떻게 하던 정권을 와해시키고 끌어내리려는 세력과 지키려는 세력간의 충돌과 사분오열... 그리고는 급기야 아마 극도의 혼란과 경제마저 도탄에 빠져 국가는 전복되고 그것을 빌미로 삼아 적화통일되던지 혁명이 일어나던지 할 겁니다. 바로 북이 60년간 꿈에 그리던 시나리오이지요. 아니면 보다못해 나라를 구해야겠다는 명분 아래 또 다시 쿠테타가 일어나 군부독재나 강압통치가 득세를 하던가...
그러니 그 빌미를 안주려면 정부로서는 벙어리 냉가슴 앓듯 그저 죄송합니다만을 연발하며 굽신거리고 민심의 눈치를 계속 봐 가면서 소신정치보다는 여론정치에 휘말려 반대세력도 (그 세력이 반정부 투쟁의 불순한 의도를 가진 점을 어느 정도 짐작을 한다 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어떻게 하던 살살 달래어 끌고 나가는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이렇듯 교묘히 조직적으로 공권력과 나라의 기강을 무력화시킨다면, 강한 통치력과 리더쉽은 애지녁에 물 건너간 꼴이고 사면초가에 몰린 아주 연약하고 눈치만 보는 정부, 또는 무정부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그리고 입있는 자는 너도 나도 한마디 할 것이며, 여기저기 뿔난 사람들만 천지이고, 사공은 많아질 것이고 배는 산으로 가겠죠.
요즈음 가장 많이 유행하는 머리기사는 "... 뿔났다" 인데, 언론들이 앞장서고 사회 전체가 제 성질에 못이겨 뿔나고 그 뿔을 유행처럼 번지게 한다는 점은 음미할 사실입니다.
그래도 안심들 하셔요. 많은 분들이 잘 몰라서 70년대와 자꾸 비교를 하시는데
(또는 과거 국가보안법의 무서움를 배가 부르다 보니 어느새 다 잊어버린 거죠.)
요새는 정말 세상 많이 좋아진 겁니다. 긴급조치 때와는 비교가 안되죠. National Security Law 가 얼마나 무서웠는데요. 그 때는 그야말로 쥐도 새도 모르게 끌려가서 없어져도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하던 시절이었어요.
하지만 요즈음에 70~80년대처럼 힘이나 공권력으로 함부로 눌렀다가는 나라가 발칵 뒤집힙니다. 과학의 영향으로 시대가 변했죠. 인터넷에다가... 핸드폰에다가... 온갖 유언비어에다가... 촛불시위에다가... 이 때다 하고 기회를 놓치지 않는 북의 사주를 받은 (날짜와 행동까지 지령을 내리는 3군데의 싸이트가 있다 하는군요. 거기가 어딘지는 다 아시죠? 십년간 공들여 사방에 튼튼한 뿌리를 내린 덕택에 이제는 걸릴까봐 숨겨가며 어렵게 암호나 난수표를 사용안해도 됩니다. 아예 보란듯이 대놓고 지령을 내려도 되겠죠.) 좌익 언론인들 및 지식인들의 선동과 부채질에다가... 조선 당파 싸움처럼 언론마저 극명하게 둘로 갈리어, 기회다 싶을 때 숨돌릴 틈이 없이 몰아쳐서 어떻게 하던 정권을 와해시키고 끌어내리려는 세력과 지키려는 세력간의 충돌과 사분오열... 그리고는 급기야 아마 극도의 혼란과 경제마저 도탄에 빠져 국가는 전복되고 그것을 빌미로 삼아 적화통일되던지 혁명이 일어나던지 할 겁니다. 바로 북이 60년간 꿈에 그리던 시나리오이지요. 아니면 보다못해 나라를 구해야겠다는 명분 아래 또 다시 쿠테타가 일어나 군부독재나 강압통치가 득세를 하던가...
그러니 그 빌미를 안주려면 정부로서는 벙어리 냉가슴 앓듯 그저 죄송합니다만을 연발하며 굽신거리고 민심의 눈치를 계속 봐 가면서 소신정치보다는 여론정치에 휘말려 반대세력도 (그 세력이 반정부 투쟁의 불순한 의도를 가진 점을 어느 정도 짐작을 한다 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어떻게 하던 살살 달래어 끌고 나가는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이렇듯 교묘히 조직적으로 공권력과 나라의 기강을 무력화시킨다면, 강한 통치력과 리더쉽은 애지녁에 물 건너간 꼴이고 사면초가에 몰린 아주 연약하고 눈치만 보는 정부, 또는 무정부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그리고 입있는 자는 너도 나도 한마디 할 것이며, 여기저기 뿔난 사람들만 천지이고, 사공은 많아질 것이고 배는 산으로 가겠죠.
요즈음 가장 많이 유행하는 머리기사는 "... 뿔났다" 인데, 언론들이 앞장서고 사회 전체가 제 성질에 못이겨 뿔나고 그 뿔을 유행처럼 번지게 한다는 점은 음미할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