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ome 적응기
솔직히 말하면 적응하기가 힘듭니다 ㅡ ㅡ;
기본 성능은 분명히 파이어폭스에 비해 좋은건 맞는데
파이어폭스에 비해 브라우저 플러그인들 과의 안정성이 많이 떨어지고
메모리 관리 능력이 vs부족한 탓인지 플러그인 들의 갯수가 늘어나면
메모리 오버런 오류도 자주 발생하고, 성능이 훅~ 떨어지는군요!
램 사용량도 파폭에 비해 그리 크게 저렴한 편은 아닌데 말입니다.
메뉴구조가 너무 허접합니다.
일예로, 쓸만한 북마크 버튼 조차 없어서 개인이 만든 플러그인으로 추가해줘야 하고
검색엔진 변경도 수동으로 직접 입력해 설정해줘야 하고
기타 등등 내부설정이 메뉴만 많지 너무 대충대충... 직입력이라니? 리눅스냐 이게??
상단의 컨트롤 구성을 파폭처럼 개인의 입맛대로 구성할 수가 없는데
이게 개인적으로 너무 불편합니다.
그리고 새 탭을 열면 무조건 북마크바가 나오는데, 이건 공식적으로 못없앤다 답변을 한게 있네요.
설정에 들어가보니 한글메뉴와 설명의 퀄리티 수준이 낮습니다.
설정도 직관적이지 못하고 파폭에 비해 몹시 복잡하고
버그인지 아닌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특히 개인정보에 관련된 몇몇 설정이 되다 말다 하는군요.
그리고 구글거 아니랄까봐, 유투브에서 광고차단 플러그인 들과 열씸히 쌈박질을 하고 있습니다^^.
툭하면 광고차단에 관한 경고창을 띄워대길래 그 창 자체를 블럭시켜 버렸습니다 ㅍㅎㅎ~
현재, 새 주소 입력이나 북마크를 통해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기존에 열려있는 탭이 아닌
무조건 새로운 탭을 열어서 접속하는데 아무리 설정을 해줘도 먹히질 않고 있습니다.
(이건 해결 했습니다!)
그 외, Blocktube도 작동을 하다 말다 하고...
크롬이 성능을 떠나 전체적인 구조가 생각보다 굉장히 엉성한것 같아요.
이거 다시 파폭으로 가야하나 하는 심대한 고민이 뇌리를 때리고 있습니다 ㅠ ㅠ.
구글이 아니어서 편한 점이 있는데, 그 때문에 요즘은 모바일도 엣지만 씁니다.
그러면 유블록 오리진을 아주 지웠다가 새로 설치를 해보세요.
아니면 확장 플러그인을 모두 비활성화한 상태에서
유블록 오리진만 쓰며 링크 클릭이 되는지 확인하시고
클릭이 가능하다면 나머지 확장 플러그인을 하나씩 키면서 어디서 막히는지 보세요.
유블록 오리진에서 링크를 막을 때는 문제 있는 사이트가 대부분이더군요.
몇 쇼핑몰을 막는 경우도 있던데, 그럴 때는 해제를 해줍니다.
차단된 페이지에 해제하는 옵션이 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