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불노와 묵향과 비뢰도의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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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불노와 묵향과 비뢰도의 공통점

S Cannabiss 10 320 0

장기간 연재를 포기한 작품이다

또 작가가 그럴 의지나 능력도 없어보인다

최소한 자기 작품을 끝맺음 할 줄 아는 미덕을 보이는 게 작가로서의 책임이다

얼불노는 이미 연재가 10년 넘게 중지되었고

묵향은 1~2년에 한권씩 가느다란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내용은 중지된 거나 마찬가지다

10대가 연재했을 게 뻔한 검류혼이라는 유치한 가명을 쓴 작가는

해리포터와 비슷한 설정을 무협지로 가져와서 한때 인기를 모았지만

자기 소설에 대한 애정도 작품을 이어가려는 의지도 상실했다

이렇게 완결도 안 된 작품을 사거나 읽는 것은

금전적인 낭비이며 시간을 쓸모없는 일에 낭비하는 행위다

그에 비해서 다카하시 루미코는 얼마나 대단한가.

이 여류작가는 평균 4~50권의 장편 저서를 꾸준히 연재하여

적어도 다섯 번이나 완결지었고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난 그녀를 존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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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14 막된장  
묵향, 비뢰도??  들어본듯한 제목인데...
어쨋든 마틴 이 늙은이는 마른 하늘에 벼락이나 맞아버렸음 좋겠습니다!
S Cannabiss  
얼불노 중단은 막된장님 때문에 알았고
세월의 돌이나 드래곤 라자 같은 건 기억나세요?
14 막된장  
이영도 작가는 알고 있어서 그의 작품은 몇편 읽어본적이 있습니다.
"눈물의 마시는 새"는 완성도가 대단하더군요!!
다만 "피를 마시는 새"는 좀 작가주의가 너무 과장된 편인듯 해서
읽다가 포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뭐랄까 느낌이... 작자가 집필중에 자신의 글에 되려 몰입당한 듯한??
작품 내 인물들 모두가 하나같이 엄청난 철학자들 뿐이어서... ㅎㅎㅎ
S Cannabiss  
그런 작품이 종종있죠 전지적 작가 시점이라 카나 독자가 생각할 여지를 주지 않는 작가 중심적인 사고를 받아들여야 되는...
S Cannabiss  
서점에서 양장본 이쁘게 된 거 보니까 또 사고싶더라고여 판타지 소설 계속 사면 안되는데 
14 막된장  
지금 보니 [밀리의 서재]에 이영도 작가 작품이 다 올라와 있네요~!
오랫만에 한번 정독해 볼까요 ㅇ ㅇ.

추카추카 17 Lucky Point!

6 교주와신도  
묵향 추억의 소설이네요.

마지막으로 봤던게 16~17년 전인듯 ㅋㅋ

다크레이디에서 다시 무협으로 넘어와서 용아빠랑 시끌벅적 하던것 까지 대충 기억나는데 ㅎㅎ
S Cannabiss  
간간히는 계속 나오나 봅니다 내용에 진척은 없다더군요
17 oO지온Oo  
뭐, 소설을 끝맺음 하지 못하는 것에 욕을 하고 싶지는 않고
이야기를 완결하려는 의지가 없음에 대해서는 욕하고 싶은 마음도 굴뚝같지만,
혹시나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연재를 계속 할 수 없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대놓고 욕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어차피 완결내지 못한 작품을 한 두 작품 본 것도 아니고
.................................
완결내지 못하는 이유 중에서
그냥 노느라 완결 못 낸 사람도 있고.. ㅋㅋㅋㅋ 이 경우에는 그냥 욕해주는 것이 인지상정이라 봅니다.
대표적으로 나가노 마모루가 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 그대로 노느라 완결 못 낸 데다가 설정도 다 까먹음. ㅋㅋ
하지만, 그 이외의 경우에는 무슨 이유인지 모르더라도 딱히 욕하고 싶지 않아요.
S Cannabiss  
어, 파이브 스타 스토리는 처음 들어보는 만화책이네요
그 이야기하니까 저는 미우치 스즈에 작가님 생각나네요ㅎ